신개념 공간미술-쉬다展

책임기획_서진옥   2008_1015 ▶︎ 2008_1231

신개념 공간미술-쉬다展_대안공간 게이트_2008

초대일시_2008_1015_수요일_07:00pm

작가와의 대화 / 2008_1015_수요일_08:00pm

1부 / 서진옥展_대전 / 2008_1015 ▶︎ 2008_1031 2부 / 이상훈展_군산 / 2008_1101 ▶︎ 2008_1115 3부 / 심소영展_대구 / 2008_1116 ▶︎ 2008_1130 4부 / 박일정展_목포 / 2008_1201 ▶︎ 2008_1214 5부 / 소영권展_전주 / 2008_1215 ▶︎ 2008_1231

대안공간 게이트_alternative space GATE 대전시 중구 대흥동 251-6번지 Tel. +82.42.226.6784

1부 / 서진옥展_대전 / 2008_1015 ▶︎ 2008_1031 / 빨강방에서 놀다 ● 도시의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전통과 혁신, 세련미와 어눌함, 젊음과 노년, 빠름과 느림,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며 교차되어 엮어지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며, 그것이 아무리 모순된 욕망을 증식시키는 생존의 장이며 화폐자본이 변신된 공간이라 하더라도 도시야말로 동시대적인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장이다. 또한 도시에는 다양한 개체들 간의 결합과 혼재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풍광들이 있으며, 그 안에서 숨쉬는 도시인은 고향을 떠나 궁극적으로 도시에 삶의 터전을 다진 이들이다.

서진옥_빨강방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8

인공의 '도시'는 무엇보다 일터로서, 또한 안락과 평온을 주는 쉼터·고향인 것이다. 그래서 도시는 욕망과 시선, 어둠이 교차하는 공간이기도 하기도 하지만, 우리의 일상이 젖어있는 터전이다. 따라서 본 전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나와 그리고 이러한 도시의 일상과 속도를 어떤 식으로 포착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제 현대의 도시가 강요하는 고통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 서진옥

이상훈_맛있는 상상_영상설치 스틸 이미지_2008

2부 / 이상훈展_군산 / 2008_1101 ▶︎ 2008_1115 / 맛있는 상상 ●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 모든 이미지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각인되어진다. 그 중에 조금이라도 성적으로 유사한 이미지는 본래의 이미지와 상관없이 보는 이의 성적 이미지로 재생되어 지는 경우가 많다. 나의 작업은 이러한 일상의 일반적 이미지를 나의 입맛에 맞게 작업하여 여러분들의 입맛을 되살려 줄 것이다. 느끼고 상상하고 맛나게 느끼길 바란다. ■ 이상훈

심소영_그림자 외출하기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8

3부 / 심소영展_대구 / 2008_1116 ▶︎ 2008_1130 / 그림자 외출하기 ● 이제 입장이 바뀌어 그림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 내가 오는 발자욱 소리에? 그림자가 일어나 외출 준비를 시작한다. / 드디어 외출할 시간이 되었거든.. 곧 문이 열릴테니... / 내가 문틈으로 봄을 느끼고 그림자는 나갈 준비를 마친다. ■ 심소영

박일정_홍어좆 도시에서 놀다_도자_가변크기_2008

4부 / 박일정展_목포 / 2008_1201 ▶︎ 2008_1214 / 홍어좆 도시에서 놀다 ● 남도음식 중에 가장 독특한 음식이 홍어다. 애경사 잔치에 다른 음식은 빠져도 홍어만큼은 빠지면 안 되는 풍습이 있다. 그 독특한 맛과 냄새를 도시건물 공간에 옮기고 싶다. / 홍어의 형상과 이미지를 생식기와 연관성이 있는 여러 형태를 찾아 맛과 냄새의 연상작용을 불러일으키는 착각을 하게끔 연출한다. / 오픈식 때는 홍어파티를 할 계획이다. 돼지고기와 김치, 막걸리 등 삼합으로 그 맛을 느끼고 음미하는 시간이다. 한편으로 도자 점토를 준비하여 일반시민이 직접 홍어거시기 형상을 만들어 전시설치 하는 체험형 작품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홍어와 놀자이다. ■ 박일정

소영권_기억 이력서-부재의 도시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8

5부 / 소영권展_전주 / 2008_1215 ▶︎ 2008_1231 / 쉼 ● "당신이 기다리던 하루"-스펙터클 / 나의 작업은 도시인들의 일상성과 죽어 가는 도시공간의 관계에 대한 상상이다. 도시는 개발이라는 목적아래 포식자처럼 공간을 먹고 커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공간만 먹고 있는 것만 아닌 것 같다. 사람의 기억마저 같이 먹어치우는 느낌이다. / 매일 도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간다. 우리가 미쳐 깨닫지 못한 사이에 알고 있던 길들은 막혀 있고 막다른 지점에 이른다. 어느 순간 길을 잃거나 방향성을 상실하고, 우리의 삶은 바다의 부표처럼 표류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억도 도시에서 죽어가거나, 사라지는 공간처럼 하나 둘씩 소멸해 간다. 우리의 삶이나 일상성에 대한 기억은 실제 하지 않고 항상 지워졌다 쓰여진다. 매일 가해지는 충격과 충돌, 도시는 하나의 블록버스터이고, 스펙터클한 곳이다. 순간 우리의 존재는 부재된다. 단지 꿈을 꾸고 있는 것 일 수도 있을 것이다. ■ 소영권

Vol.20081013h | 신개념 공간미술-쉬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