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Smedia 스크리닝 2008

인사미술공간의 IASmedia가 제공하는 미디어 아트 스크리닝 프로그램   2008_1017 ▶︎ 2008_1019

마리아 베터_Schwelle_비디오 스틸_2006

2008_1017_금요일 18:00-20:40 (1회 30-40분씩 총 3회 상영 예정) 2008_1018_토요일 18:00-20:40 (1회 30-40분씩 총 3회 상영 예정) 2008_1019_일요일 18:00-20:40 (1회 30-40분씩 총 3회 상영 예정)

입장료_1회 3,000원 / 1일 7,000원

주최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 IASmedia

필름포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85-1번지 하늬솔빌딩 Tel. +82.2.312.4568 www.filmforum.co.kr

IASmedia 2000년 유망작가를 지원하는 미술전시공간으로 출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은 2005년 특화된 아카이브와 지속적인 워크숍 활동을 기초로 시각예술 프로젝트 연구개발의 토대를 갖추었으며, 2006년 프로젝트 컨설팅과 출판 기획 활동을 결합하여 복합-교류-지속형 기능체제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한국 미디어 아트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06년 8월부터 IASmedia 라는 이름으로 미디어 아트 아카이브를 구축, 이를 배급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새로이 시작하였다. IASmedia는 미디어 아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국내외 배급활동에 주안점을 두어, 국내 현장의 미디어 아트 분야를 대안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장기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간 IASmedia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엄선된 작품들을 인사미술공간 미디어 아카이브에 비치하여 일반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2007년 2월 개최한 'Video in Seoul 2007'과 2007년 11월 개최한 'IASmedia Screening 2007'에서 전시공간이 아닌 보다 대중적 접촉이 가능한 극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국내외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조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배급작가들의 기본 정보와 2-3분 정도로 편집된 각 작품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배급을 위한 대여조건을 명기해 배급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독일의 본에서 개최된 비디오날레11에 한국 미디어 작품 특별상영이 IASmedia 기획으로 이루어졌고, 독일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국내미술작가로는 최초로 박찬경작가의 「비행 Flying」이 초청되었으며, 이 밖에도 여성영화제, 스프링 웨이브페스티발, 한국국제아트페어, 「Activating Korea」전시, 벨기에 미디어 기관 아르고스 상영프로그램, 첸나이 영화제 등에서 IASmedia의 배급작품들이 선보였다. 앞으로도 IASmedia는 다양한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확충하여 아카이브 이용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배급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여 작품 배급을 추가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김두진_당신 곁을 맴돕니다 Like the Ghost Around You_단채널 비디오_00:06:20_2003

IASmedia 스크리닝 2008 ● IASmedia는 새로운 배급대행작품을 소개하고 진행 중인 교류상영프로그램을 소개할 목적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IASmedia 스크리닝 2008'을 개최한다. 본 스크리닝에는 올해 새로 추가된 IASmedia 배급대행작품과 일본 MIACA (Moving Image Archive of Contemporary Art), 독일 imai (inter media art institute)와의 교류상영프로그램이 소개된다. 각 프로그램들은 저녁 6시부터 하루 3회 (1회 30-40분씩)의 상영 스케줄에 맞추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스크리닝은 포스트 미디엄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미디어 아트의 다양한 흐름을 짚어보는 동시에 이에 따르는 새로운 생산, 수용, 지각 방식의 변화에 대해 재고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2008_1017_금요일    18:00-18:40 2008 IASmedia 배급작품1 / 2008 IASmedia Titles 1    19:00-19:40 MIACA 교류상영작품 / MIACA Exchange Screening    20:00-20:40 imai 교류상영작품 / imai Exchange Screening ○ 2008_1018_토요일    18:00-18:40 imai 교류상영작품 / imai Exchange Screening    19:00-19:40 2008 IASmedia 배급작품 2 / 2008 IASmedia Titles 2    20:00-20:40 MIACA 교류상영작품 / MIACA Exchange Screening ○ 2008_1019_일요일    18:00-18:40MIACA 교류상영작품 / MIACA Exchange    19:00-19:40 imai 교류상영작품 / imai Exchange Screening    20:00-20:40 2008 IASmedia 배급작품 1 / 2008 IASmedia Titles

김동령_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Alice in Wonderland_단채널 비디오_00:08:47_2008

2008 IASmedia 배급대행작품1 ● 2008년 IASmedia는 기존 18명의 작가 외에 김동령, 김두진, 남대웅, 남화연, 조나현, 전지인 등의 작가와 추가배급대행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스크리닝에는 새로운 배급대행작품들 중 일부가 선별되어 보여질 예정이다. 이 중 김두진의 「당신 곁을 맴돕니다」는 TV 영화 「멀린」의 마지막 장면을 차용해 카메라가 점차 빠르게 회전하는 동안 젊어졌다 늙어지기를 반복하는 두 남녀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차하는 시간성과 함께 미묘한 양가적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남대웅의 「소꿉놀이」는 성인 남녀가 장난감 조리 기구와 흙, 돌, 풀 등을 이용해 어린 아이들의 소꿉놀이를 재연한 것으로 아이들의 어른 놀이를 뒤집어 복제함으로써 비현실적 현실을 보여준다. 한편 김동령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기지촌에 거주하는 여성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 중에 생성된 영상과 사진이미지를 통해 실재하지만 더 허구와 같은 세계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담담히 담아내고 있으며, 전지인의 「File X-y」는 안기부에서 예술학교로 변모한 공간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재구성한 작업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미가 변화하는 공간에 대한 일종의 구술사를 만들어 내었다. 또한 남화연의 「너에게 나의 칼을 주었어」는 텍스트로 존재할 때에는 드러나지만 단어로 말하여질 때에는 사라지는 영문자 K를 행동하게 해보는 실험적 작업이며, 조나현의 「Vanished Word」는 'EVOL'이라는 단어를 찾아 헤매는 주인공을 통해 'LOVE'라는 단어는 그대로인데 그 의미는 지속적으로 변하는 묘한 이질적 상황을 표현한 애니메이션 작업이다. IASmedia는 이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픽션,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와 중첩되면서 점차 그 생산, 지각, 수용의 방식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포스트 미디엄 시대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 김두진_「당신 곁을 맴돕니다 Like the Ghost Around You」 ○ 남대웅_「소꿉놀이 Sokupnori」 ○ 김동령_「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Alice in Wonderland」 ○ 전지인_「File X-y」 ○ 남화연_「너에게 나의 칼을 주었어 I give you my knife」 ○ 조나현_「Vanished Word」

전지인_File X-y_단채널 비디오_00:05:00_2007
남화연_너에게 나의 칼을 주었어 I give you my knife_단채널 비디오_00:06:20_2008
조나현_Vanished Word_단채널 비디오_00:05:00_2005

2008 IASmedia 배급대행작품2 ● 2008년 IASmedia는 또한 기존 배급대행작가였던 박찬경, 윤진미 작가의 신작을 추가로 배급대행하며, 본 스크리닝에서는 이 중 박찬경 작가의 2008년작 「신도안」을 특별 상영한다. 작가가 2년 여 동안 계룡산 인근 지역에 대한 연구, 조사, 탐사, 인터뷰, 촬영 등을 통해 완성한 이 작업은 종교와 무속, 역사와 현재, 다큐멘터리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총 6장의 이야기로 짜여져있다. 이 안에서는 조선 시대 새로운 도읍지로 예견되었으며,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60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신흥 종교와 무속 신앙의 집산지로 발전했던, 그리고 60년 이후 대대적인 정화사업을 거쳐 대규모 군사 시설이 안착하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겪은 '신도안'의 다층적 면모가 펼쳐진다. 특히 보도 사진, 기록 영상물, 객관적인 텍스트에 인터뷰 육성, 주문을 비롯한 각종 소리, 구성진 노래 등이 어우러지면서 이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기원하는 한 편의 정교한 텍스트 영상물이 된다.

○ 박찬경_「신도안 Sindoan」_단채널 비디오_00:45:00_2008

테츠야 카라츠_Piano Lesson_00:02:45_2005

MIACA 교류상영작품 Compendium for IASmedia ● 일본의 비영리 미디어아트 기관 MIACA(Moving Image Archive of Contemporary Art)는 다양한 영상 작업을 수집하여 보존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아카이브에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국내외 배급활동을 통해 작가들에게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MIACA는 올해 IASmedia 스크리닝을 위해 'COMPENDIUM for IASmedia' 라는 상영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이는 망가와 애니메이션으로 대표되는 쿨 재팬 붐(Boom of Cool Japan) 현상과는 다른 차원에서, 일상성에 주목하는 젊은 일본 작가들의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Everything is under control'로 이름 붙여진 유키 오쿠무라, 마사노부 니시노, 마유미 키무라, 마이 야마시타&나오토 고바야시 등의 작업은 사물의 단순한 움직임에 주목한 단편적인 이야기들로 실제 현실과 묘한 괴리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Twisted Reality'로 묶여진 유코 스즈키, 테츠시 히가시노, 테츠야 카라츠 등의 작업은 연속적 시간에 대한 지각 방식을 교묘하게 뒤튼다. 마지막으로 Drawing Animation은 다이스케 나가오카와 치카라 마츠모토의 작업을 통해 철저한 수작업을 거친 드로잉으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 작업을 선보인다. 이 젊은 일본 작가들의 작업은 일상의 삶에 대한 관심, 그들의 외부 세계와의 불안정한 조우를 보여주는 한편 일본 대중문화의 전세계적 확산 속에서 미디어 아트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엿보게 한다.

① Everything is under control 유키 오쿠무라_「Loop Hole」단채널 비디오_00:02:01_2006 유키 오쿠무라_「Count Down NY」단채널 비디오_00:01:42_2006 마사노부 니시노_「hose」단채널 비디오_00:01:11_2007 마유미 키무라_「Chocolate Act9 Duck」단채널 비디오_00:02:43_2008 마이 야마시타+나오토 고바야시_「Miracle」단채널 비디오_00:03:00_2004

② Twisted Reality 유코 스즈키_「After Dark」단채널 비디오_00:05:52 테츠시 히가시노_「After Soap Operatic」단채널 비디오_00:05:23_2006 테츠야 카라츠_「Piano Lesson」단채널 비디오_00:02:45_2005

③ Drawing Animation 다이스케 나가오카_「A poem of blind alley」단채널 비디오_00:04:23_2005 치카라 마츠모토_「Heavy Metal」단채널 비디오_00:04:06_2005

필립 라헤만_SHU (Blue Hour Lullaby)_비디오 스틸_2004/2007

imai 교류상영작품 ● 독일 미디어 아트 기관 imai(inter media art institute)는 미디어 아트 배급 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 전반에 대한 연구 조사와 보존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1980년대 235MEDIA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미디어 아트 아카이브 바탕으로 국제적인 배급망을 구축하였으며, 다양한 포럼을 개최하여 미디어 아트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있다. imai는 IASmedia 스크리닝 2008을 통해 여전히 예술적 표현 형식으로서 유효한 미디어 아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imai에서 선별한 마리아 베더, 얀 페르빅, 구드룬 켐사, 필립 라헤만 등의 작업은 정교한 영상과 시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의 작업은 관객으로 하여금 실제 시간과 지속성에 대한 경험을 재고해 보게 만들며, 지극히 정적인 동시에 풍부한 영상을 보여준다.

○ 마리아 베더「Schwelle」_단채널 비디오_00:08:12_2006 ○ 얀 페르빅「On a Wednesday Night in Tokyo」_단채널 비디오_00:05:35_2004 ○ 구드룬 켐사「Las Vegas Freeway 15」_단채널 비디오_00:05:20_2007 ○ 필립 라헤만「SHU (Blue Hour Lullaby)」_단채널 비디오_00:12:30_2004/2007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 110-280 서울 종로구 원서동 90번지 | Tel. +82.2.760.4721~3 | www.insaartspace.or.kr

Vol.20081014d | IASmedia 스크리닝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