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의례_通過儀禮

2008 수원시미술전시관 젊은작가 기획展   2008_1021 ▶︎ 2008_1103

이종성_잃고 잊고 사라지다 M-10_합성수지, 오브제, 저속모터_300×500×500cm_2006_부분

포럼_2008_1101_토요일_11:00am~01:00pm

젊은작가는 지금...-지역 젊은작가로 살아남기 / 수원시미술전시관 세미나실 사회_오혜미 / 패널_이추영_김종길_구정화_심규환

관람시간 / 10:00am~07:00pm

수원시미술전시관 SUWON ART CENTER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409-2번지 만석공원 내 Tel. +82.31.228.3647 www.suwonartcenter.org

2008 수원시미술전시관 젊은작가 기획展 『통과의례_通過儀禮』 ● 해년마다 개최되는 젊은작가기획전은 수원시미술전시관의 대표적인 정례전시의 하나로서,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돌 신진작가들의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 전시는 이미 이름이 알려진 작가나 완성된 방법의 작품들이 아닌 새로움을 향해 도전하는 작가를 발굴한다는 측면에서 그들의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소개해 지역미술계 신선한 자극제 역할을 하고, 나아가 한 시대의 조형담론을 예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건희_G code no.3_LEA, CPU 보드, 철_33×53cm_2008
장세일_기만행위_스테인리스 스틸_가변설치_2007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 젊은작가전시 2008『통과의례_通過儀禮』展에는 13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가하였다. 최근 신진작가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면서 신진작가발굴전을 개최하는 기관과 전시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작가들이 세상에 나갈 때 한번쯤 거쳐 가야하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수원의 젊은작가들이 본 전시를 거쳐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수원시미술전시관 젊은작가 기획전 출신 작가들이 수원의 현대미술, 또는 한국현대미술의 한 축을 이뤄내는 커다란 맥이 되길 바라며 "통과의례"라는 이름으로 마련되었다.

윤한나_버림_받다_캔버스에 유채_145.5×97cm_2008_부분
이성준_Play(슈퍼영웅)_캔버스에 유채_90×60cm_2008

2004년부터 본 미술관에서 시행되어온 신진작가발굴전은 다양한 이름과 방법으로 전시되어져 왔으며 이번 2008『통과의례_通過儀禮』展은 기존 공모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시의 질을 높이고자 공모를 통하여 발굴된 여섯 명의 작가 외에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된 일곱 명의 우수한 작가들을 선정하였다. 이들은 1969년생부터 1984년생까지 다소 폭넓은 연령대에 걸쳐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 이거나 졸업한지 얼마 안 된 젊은작가들이며 서양화, 조각, 사진, 뉴미디어 등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갖는다. 또한 이들이 태어나거나 거주하였던 곳은 수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활동하는 곳은 수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와 같이 13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사고방식과 태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서 어떤 공통점을 발견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 젊은작가들은 미술계의 신인으로서 단지 몇몇 작품을 보고 이들을 규정해 버리는 데는 무리가 따르는 듯하다.

박소현_21번 염색체 1_광목천에 연필_27×47cm_2008
김지희_Sealed Smile_장지에 채색_163×130cm_2008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작가와 미술관에서 자체 선발한 일곱명의 작가, 총 13명의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 뿐 아니라, 작가노트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개념을 알리고자 한다. 물론 그들 작품에 나타나는 독창적이고 재기 넘치는 감각들을 주목해 본다면, 이 시대의 미술 흐름을 짐작할 수 있는 키워드를 찾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지만 그들 스스로도 자신의 예술세계를 정돈하고 가다듬는 예기가 될 것이다.

박영덕_recycle_혼합재료_44×42×15cm_2008
안유종_모텔로맨스_디지털 프린트_150×200cm_2008

이런 그들의 작업들은 이런 고민들을 통해 우리현실을 반성하고 표현하며 미술의 역할과 정의에 대해 끊임없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그들이 물론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변화무상한 가능성을 지닌다. 그들의 불안전함은 단지 나이와 실험정신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닌, 현재 탈중심과 다원주의 시대를 반영하듯 그 이전의 세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미술에 접근하여 작업을 시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이들의 색다른 사고와 시도는 분명 수원미술을 더욱 더 역동적이고 다양하게 만드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동 할 것이다.

오승용_오감의 언어_단채널 영상_00:00:49_2007
강정헌_Overflow(Seongbukgu, Seoul, Korea)_에쿼틴트_60×90cm_2006

또한 수원시미술전시관은 수원의 젊은작가들을 발굴하고 알리는 2008『통과의례_通過儀禮』展의 대전시 일환으로 소성미술관에서 열리는 경기대학교 『대모』展이 함께 한다. 경기대학교 졸업생들로 구성 된 『대모』展은 수원시미술전시관이 수원의 젊은작가들을 한대 모아보자는 의도로 함께 열리게 되었으며, 이는 수원지역 젊은작가들 간의 자율적인 미술교류가 활성화되는 동시에 자발적으로 담론을 생성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 뿐만 아니라 전시기간 중 11월 1일에는 「젊은작가는 지금… 지역의 젊은작가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되며 이 토론회는 지역의 젊은작가들이 한국현대미술의 변화와 함께 젊은작가들의 역할과 위치의 변화를 살펴보고 수원지역의 미술과 지역미술담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또한 작가들 간의 커뮤니티 활동과 젊은작가 지원현황 및 프로모션 방법에 대해 들어 봄으로써 지역작가로서 자신의 위치와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창작활동을 하면서 세상에 발 딛기 위한 지침서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홍윤지_dot bed clothes-4_캔버스에 천과 아크릴채색_33.3×24.2cm_2008
서하나_Love&Peace_한지에 먹과 문채, 봉채_50×50cm_2008

이번 수원시미술전시관 기획전을 통해 수원지역의 젊은작가들 간의 자율적인 미술교류가 활성화되고 이들이 새로운 미술의 장 안에서 자발적 생성된 담론들이 풍요로운 미술발전의 시금석이 되어 훌륭한 미술문화를 일구어 나갈 있기를 기대한다. ■ 오혜미

2008 수원시미술전시관 젊은작가 기획展 『통과의례_通過儀禮』포럼 주제 / 젊은작가는 지금...-지역 젊은작가로서 살아남기 일시 / 2008_1101_토요일_11:00am~01:00pm 장소 / 수원시미술전시관 세미나실 사회 / 오혜미_수원시미술전시관 큐레이터 11:00am~11:10am / 포럼소개 / 수원시미술전시관 젊은작가 전시현황 및 방향_오혜미 11:10am~11:30am / 발표 ① 한국현대미술의 변화와 젊은작가들의 역할과 작가지원 시스템 이추영_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11:30am~11:50am / 발표 ② 수원 지역미술과 지역미술담론의 현재와 미래 김종길_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11:50am~12:00pm / 휴식 12:00pm~12:20pm / 발표 ③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작가 작업실과 예술활동 구정화_경기문화재단 학예연구사 12:20pm~12:40pm / 발표 ④ 젊은작가 지원 현황 및 지역작가로서의 프로모션 전략 심규환_국립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매니져 12:40pm~01:00pm / 종합토론 질의 및 답변

Vol.20081021i | '통과의례_通過儀禮'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