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8_1203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30pm
이형아트센터 YiHYUNG ART-CENTER 서울 종로구 관훈동 21번지 인사아트프라자 4층 Tel. +82.2.736.4806
아침이면 가족들이 흩어지고 난 산책을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사색을 한다거나,,일상의 이야기를 화면위에 재구성한다. ● 여인 ,꽃, 우산, 생선, 자동차 등으로 기호화 되어 꽃 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나무위에 얹어지기도 하고, 열매 속 에도 자리한다. ● 인간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시각으로 인간을 자연 속에 작은 부분으로 그려 넣는다. 때론 인간 속에 자연의 모습을 채우기도 한다.
이런 생각들은 흙을 겹쳐 바르기로 시작한다. 흙은 인간을 닮아서, 어떤색을 더하지 않아도 그대로 사람이 된다. 그리고 흙과 원색인 자연을 흰색으로 안는다. 흰색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여유로움을 주기 때문이다. ● 계절이 주는 모든 생명체들은 나에게 끊임없는 소재가 되고, 살아 있는 것에 대한 사랑을 일깨운다. 사람이거나, 들에 피는 풀이거나, 바람이거나... ■ 인효경
Vol.20081203e | 인효경展 / IHNHYOUKYUNG / 印孝慶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