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난장: NG 아트페어_New Generation Art Fair   2008_1217 ▶ 2008_1231

초대일시_2008_1217_수요일_06:00pm_갤러리 상상마당

주최_KT&G 상상마당

갤러리 상상마당 참여작가 김신영_류현미_박대성_박상희_박용식_박종호_박진아_박현두 선무_안경수_양아치_오재우_이재헌_이정웅_이제_이진주_장석준_현태준 관람시간 / 01:00pm~10:00pm

갤러리킹 참여작가 고아빈_김진_김형_류현미_신현정_심대섭_수경_양최남 이상홍_이승현_이해민선_전소정_정유미_지동훈_킴후_홍원석 관람시간 / 화~일요일_11:00pm∼06:00pm / 월요일 휴관

그문화 참여작가 김재홍_도병규_박환희_백인태_사성비_수리_연미_오태중 유창창_이샛별_이영수_이은전_이은하_이정희_이해민선_정경화 정아롱_지민희_차혜림_최용호_한석현_한영권_한해선_황기훈 관람시간 / 11:00am~06:00pm

카페 VW 참여작가 김경신_김성훈_김형_꽃게씨_딤한나_바이앤_박나현 봄로야_양최남_에테르_이동이_이성희_이장미_킴후 관람시간 / 12:00pm~12:00am / 금~토요일_12:00pm~02:00am

미스홍 참여작가 김영주_오숙진_차범석 관람시간 / 11:00am~12:00am

아트스페이스 휴 참여작가 양연화_이해민선_오석근_윤돈휘_장유빈_박은선 관람시간 / 월~토요일_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커피잔 속 에테르 참여작가 권다님_김경호_김주원_문지현_문호_박슬기 손민광_신주영_유창창_조동광_천지은_최보은_한휘건 관람시간 / 월~토요일_12:00pm~01:00am / 일요일_02:00pm~12:00am

텔레비전12 참여작가 곽윤수_김다혜_김종환_김형관 손서현_송미정_수리_조보나_최나리_황미옥 관람시간 / 월~목요일_12:00pm~12:00am / 금~토요일_12:00am~01:00am

갤러리 상상마당 GALLERY SANGSANGMADANG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5번지 문화플래닛 2층 Tel. +82.2.330.6223 gallery.sangsangmadang.com

갤러리킹_GALLERY KING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3-5번지 1층 Tel. +82.2.6085.1805 www.galleryking.co.kr

그문화_SPACE OF ART, ETC.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0-22번지 2층 Tel. +82.2.3142.1429 www.artetc.org

카페 VW_Cafe VW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9-9 1층 Tel. +82.2.6332.2402 club.cyworld.com/cafevw

미스홍_Myth Hong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0-17번지 Tel. +82.2.333.6206

아트스페이스 휴_ART SPACE HUE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5-3번지 3층 Tel. +82.2.333.0955 www.artspacehue.com

커피잔 속 에테르_ether in coffeecup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5-10번지 Tel. +82.2.336.9929 cafe.naver.com/ethercoffee.cafe

텔레비전12_TELEVISION 12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0-12번지 Tel. +82.2.3143.1210 www.television12.co.kr

2003년 이후 우리 미술계는 매우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자본의 단맛을 보았고 이제는 가파른 성장의 끝에서 자본의 쓴맛을 보고 있습니다. 누구는 뜻밖의 횡재를 하였고 또 누구는 그 문턱에서 좌절하였습니다. 이제 막 미술계에 입문한 젊은 미술인들에게도 미술시장의 격한 원심력과 구심력과 떨림이 어느 때보다 느껴집니다. 물론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예술가들과 관계자들은 주위의 변화에 아랑곳하지 않은 자기 길을 갑니다. 이들처럼 상상마당 기획팀은 민감한 현실인식과 보다 오래된 역사인식의 둔감한 순발력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 현대미술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는 제1세계가 누대에 걸쳐 경험하였던 과정을 한두 단번에 경험하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 충격들과 환희와 흥분들 그리고 좌절과 분노와 허탈들은 그리 새롭지 만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내세울 것도 숨길 것도 아닌 있는 그대로 우리 미술계가 걸어온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상마당은 이런 생각을 떠올리며 유난히 추운 겨울, 창작과 소통의 오래된 과제와 놀이를 다시 펼쳐놓는 미술의 난장을 기획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사정이 바닥을 모른 채 요동치는 가운데 여는 아트페어는 생뚱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머니 사정이 아무래도 얇은 젊은이들의 공간인 홍대 앞에서 열리는 것은 더더욱 그래 보입니다. 그런데 지난 일 년 간 상상마당의 활동을 보면 또 그다지 다른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선무_이게 뭐야_캔버스에 유채_72×53cm_2007_갤러리 상상마당
이해민선_A_scene_package_종이에 과슈, 수채_57.5×58cm_2008_갤러리킹
정아롱_사랑 만들기1-3 Lovemaking Part I-III_캔버스에 과슈_22×27.3cm×3_2008_그문화
박나현_MEGA-PET NAME 넨(NEN)_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07_까페 VW
오숙진_strada in Italia 이탈리아 거리_박스종이에 과슈_52.5×24.5cm_2005_미스홍
오석근_The Text Book (Chulsoo & Younghee) p19_디지털 프린트_27.9×35.5cm_2006_아트스페이스 휴
문지현_illusionist_종이에 아크릴채색_49×30cm_2008_커피잔 속 에테르
조보나_자라다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08_텔레비전12

이 생뚱한 시기와 장소에서 『NG 아트페어』라는 제목을 달고 열리는 아트페어는 또 익숙합니다. 일종의 데쟈 뷰(DejaVu) 같습니다. 홍대 앞에 어울리는 잘 맞는 옷 같습니다. 아트페어는 갤러리 상상마당과 함께 그문화, 갤러리 킹, 아트스페이스 휴 그리고 4곳의 갤러리 카페가 함께하여 각각의 공간의 개성이 분명한 8곳의 장소에서 열립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물론 예술계가 어렵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요?) 등 두드리며 어깨를 같이 할 동료들이 큰 힘이 됩니다. 참여 작가와 작품은 약 100여명의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 150여점으로 구성하여 미술가들과 미술을 즐기는 이들이 한번 신나게 노는 난장을 꿈꿔보았습니다. 『NG 아트페어』는 이런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 예술가들은 평균적인 감수성에 비해 좀 더 섬세하여 보다 빠르게 그리고 보다 더디게 현실의 변화와 상황에 적응하고 익숙해집니다. 철모르는 공간과 때늦은 그리하여 대단히 이른 시기에 열리는 『NG 아트페어』는 코끝을 시리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 김노암

Vol.20081220b | 서교난장: NG 아트페어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