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재해석_Reinterpretion of spectrum

레이박展 / RAYPARK / holography   2008_1218 ▶ 2009_0118 / 월요일 휴관, 1월 1일 휴관

레이박_Rainbow hologram_36×36cm_2007

후원 문예진흥원_광운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2008_1226 ▶ 2009_0117 초대일시_2008_1226_월요일_06:00pm 부대행사 / 2009_0117_토요일_03:00pm 제1회 Holography Workshop 작가와 대화 / 매주 토, 일요일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1월 1일 휴관

갤러리 175_GALLERY 175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87번지 안국빌딩 B1 Tel. +82.2.720.9282 blog.knua.ac.kr/gallery175

2008_1218 ▶ 2009_011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9:00am~11:00pm

N서울타워 디자인큐브 NSEOULTOWER DESIGN CUBE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산1-3번지 서울타워 Tel. +82.2.3455.9777 designfo.org

홀로그램을 공부하고 작업한지 10년이 되어 간다. 처음에는 3차원 입체를 보는 것이 신기했다. 하지만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노련한 예술가란 한 가지를 몇 년 동안 노력하여 다루는 도구와 표현하는 감각이 처음 보다 훨씬 잘 하게 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홀로그램이라는 한 우물을 팠다. 홀로그램 작업을 하기 위해 개인 작업실이 필요 했고, 오랜 시간이 걸려서 홀로그램 작업실을 만들어 작업하고 공대에서 광학을 공부 했다. 보통 홀로그램은 사진처럼 오브제를 찍어서 입체 오브제가 들어간 홀로그램 작품을 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오브제를 찍어 홀로그램을 만들어 작품으로 표현하는데 폭이 좁고 한계가 있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홀로그램은 공간에서 빛을 받아서 '빛의 예술'과 '빛의 색채'로 새로운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을 발견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이것을 통해 '빛의 재해석' 작업을 하게 되었다. 홀로그램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빛을 받아 그것을 다시 빛으로 표출하는데 이를 이용해 허공에서 채색 하면서 홀로그램 통해 다시 색채 된 빛으로 표출 할 수가 있었다. '빛의 재해석' 작업에서는 홀로그램 작업하는 붓 공간의 위치와 형상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종이 화폭을 너머서 그리더라도 그 부분을 홀로그램을 통해 다 드려낼 수가 있다. 그러면서 오브제를 찍어 입체 홀로그램 작품을 만드는 대신 물감과 붓으로 그리는 드로잉 홀로그램, 홀로그램을 통한 공간 색채와 면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작업과 실험을 하게 되었다.

레이박_Rainbow tower_32×8×8cm_2007
레이박_Rainbow hologram_59×44cm_2007

Hologram은 3차원 입체와 빛의 예술을 다룬다. Holo는 전체라는 뜻과 기록 방법이라는 뜻의 Gram이 합쳐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전체를 기록하는 방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체를 기록한다는 의미는 사진과 같이 물체를 보는 방향에서의 물체의 표면형상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두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보는 방향에 따라 형상이 달라지는 물체의 전방위(All direction)상(image), 즉 3차원 상을 기록하는 것이다. 또 홀로그램은 빛으로 복원되어 보이기 때문에 홀로그램 디자인에서 홀로그램이 1차적으로 빛 광원을 받아 복원하면서 다시 2차적인 빛으로 표출하는데 다양한 색깔로 된 빛을 낼 수 있다.

레이박_Multi Rainbow hologram_45×36cm_2008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과 그 세계에 대해 연구하고 그것을 통해 영감을 얻는 레이 박은 홀로그램을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이 아닌 빛의 예술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홀로그램 회화 작업을 위해 미리 종이에 회화와 구성 작업 하면서 그 결과들을 홀로그램으로 바로 옮겨 작업하지 않는다. 그는 어둠 속에서 붓으로 빛을 창조하고 구성 하고 있다. 홀로그램은 암실에서 작업 하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형상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어둠 속에서 붓으로 홀로그램 작업하고 반복해서 나온 홀로그램 작품 들은 어둠속에서 작업 한 결과들 이다. 어둠속에서 작업한 결과를 빛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태초에 어둠속에서 빛을 창조 했다는 창세기의 말씀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면구성과 추상화 같은 작품들과 사람에 대한 홀로그램 작품들은 레이 박이 어둠 속에서 작업하며 캄캄한 암흑을 뚫어 보며 헤쳐 나가는 붓질과 작업하며 암흑 속에 홀로 서는 고독에서 사람들의 행진과 무리들의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그러면서 결과에서 빛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암흑 속에서 꺼내온 사람들 같이 빛나고 있다. 최종 결과를 보면 제임스 터렐 홀로그램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어두운 배경에서 빛의 한줄기이나 공간 입체 홀로그램 보는 작업이 아니라 실존하는 세상과 오버랩이 된 그 다른 빛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레이박_Rainbow hologram_40×50cm_2008
레이박_Rainbow hologram_38×32cm_2008

레이 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졸업 후, 공대에서 광학을 공부했다. 해외 홀로그래피 작가와 함께 다양한 작업을 해왔고 Rainbow cube 로 뉴욕, 런던, 아이슬란드에서 전시를 했다. 퍼포먼스 i-th time 홀로그램 무대 작업도 했으며 홀로그램 디자인으로 한국디자인문화재단에서 '12월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현재 집 지하 창고를 개조하여 홀로그램을 작업하고 디지털 홀로그램 연구를 하고 있다. ■ 레이박

레이박_Transmission hologram_30×30cm_2008

■ 2009년 1월 17일 전시 마지막 날 오후 3시에 175 갤러리에서 홀로그래피 워크샵 있을 예정입니다. 3D 입체 영상 전문가 한분과 작가 레이 박을 모셔서 홀로그래피 원리와 작업 과정에 대해서 2시간 동안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홀로그래피 작업 희망자에 한하여 날짜를 따로 잡아 작가의 작업실에서 홀로그래피 작업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작업실이 작은 관계로 2명만 돌아가면서 합니다. 홀로그래피 작업 희망자는 4X5 인치 필름과 현상약품 포함하여 2만원입니다.) 희망자는 메일 (rayhologramart@gmail.com)보내거나 전시장에 신청접수 하시면 됩니다.

Vol.20081226d | 레이박展 / RAYPARK / hol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