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화展 / YUKYUNGHWA / 柳冏 和 / painting   2009_0408 ▶︎ 2009_0414

유경화_松-대화_장지에 Gel stone, 은분, 담채_90×90cm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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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0408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영아트갤러리_YOUNGART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5번지 2층 Tel. +82.2.733.3410 www.youngartgallery.co.kr

소나무 그림의 표현방법에 대한 연구 ● 동양의 자연관에서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며 인간존재 또한 변화(變化)하는 자연의 일부로 함께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기에 인간의 생(生)은 자연의 영향을 받고, 인간의 미(美)의식 내지 예술 활동도 자연의 원리에 상당부분 영향을 받아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동양회화에서 자연을 표현하기에 앞서 자연의 형상(形象)과 본질(本質)을 파악하여 자연의 참모습을 작품화하는 경향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는 산수화가 그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 산수화의 주요 소재로 가장 오랜 시간 형상을 통해 정신을 대변하는 수목으로 소나무그림이 특히 많이 그려졌음을 볼 수 있는데 본 연구자는 이러한 소나무 그림에 대한 관심으로 대상에 대한 상징성과 형상, 표현기법적 측면에서 연구의 대상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유경화_松-대화_장지에 먹, Gel stone, 은분, 담채_30×30cm×9_2009
유경화_松-대화_장지에 먹, 은분, 담채_72.7×303cm_2009

소나무를 소재로 하여 그린 그림이 오늘날까지 많이 그려지고 사랑받는데 어떤 특성과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일까? 이는 동양회화에서 추구해온 소중한 가치를 내포하는 의미로 받아 들여져 온 것으로 인간의 심적 위안과 생명보존에 대한 기원적 의미와 각종 세시 풍속등과 연계성을 나타내주는 나무로 자리매김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고려 이후 온갖 재앙으로부터 나라와 가족이 보호되기를 비는 민간 신앙의 중심 나무로 자리 잡았다고 기록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소나무(정동주 지음)에서 살펴본 바로는 '소나무는 신성한 나무이기 때문에 하늘에서 신들이 하강할 때에는 높이 솟구쳐 항상 푸른빛을 머금고 있는 솔을 선택 한다고 믿었습니다.' 종교성을 가지고 있었다.

유경화_松-대화_장지에 먹, Gel stone, 은분, 담채_130.3×162cm_2009
유경화_松-대화_장지에 먹, Gel stone, 은분, 담채_162.2×65cm2009

또한 마치 거울처럼 우리와 닮은 삶의 모습, 민속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분야에 대해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여 문헌자료와 화보, 이론서, 소나무와 관련한 논문 등을 참고로 하여 소나무의 생태와 분류, 한국문화속의 정신적 의미와 상징성 등을 통해 소나무 그림의 특징을 고찰하여 표현 기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소나무가 주된 회화소재로 등장되어 수많은 명작들을 남겼는데 그 바탕이 되는 한국회화사에서 산수화가 가장 발달한 시기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나무 그림의 시대별 특성과 표현기법을 알아보고 선행적 연구를 토대로 대표작품에 관한 연구 분석을 해보았다.

유경화_松-대화_장지에 먹, Gel stone, 은분, 담채_162.2×65cm2009
유경화_松-대화_장지에 먹, Gel stone, 아크릴채색, 은분, 담채_130.3×162cm_2009

이러한 의미에서 본 작품연구는 선행적 연구를 통해 파악되어지고 또한 현장사생의 체험을 통해 읽혀진 소나무를 다양한 재료실험과 형태의 단순화, 점과 선, 그리고 색의 조화를 화면구성의 기초로 선택하여 소나무 그림의 본질에 접근해 보려는 연구목적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 이번연구의 주된 내용은 "소나무 그림의 표현 방법 연구"로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소나무그림과 자연 현장에서 체험되어지는 소나무의 형상, 그리고 상징적의미의 지속적 연구를 통해 앞으로도 소나무 그림의 조형성 연구에 노력해 볼 계획이다. ■ 유경화

Vol.20090408d | 유경화展 / YUKYUNGHWA / 柳冏 和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