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s'가든 :: 사이 in-between

2009_0414 ▶︎ 2009_0517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09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특별기획展

참여작가 권치규_김경민_김승영_백연수_손몽주_신은주_심소라_이중근_이환권_장준석_한젬마

관람료 / 성인_2,000원 / 청소년·군인_1,000원 / 어린이_5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1월 1일, 설, 추석 휴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CLAYARCH GIMHAE MUSEUM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358번지 Tel. +82.55.340.7000 www.clayarch.org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의 2009년 봄, 『아티스트s'가든::사이 in-between』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사이(間) 란 어떤 것이 다른 것으로부터 떨어진 또는 벌어진 공간(空間), 때와 때의 시간(時間)의 벌어진 차이, 어떤 것이 다른 것과 맺고 있는 관계를 의미할 때 쓰이는 말이다. 예술과 일상, 자연과 문명, 나와 세계 혹은 타자, 이성과 감성, 현실과 이상, 부분과 전체, 안과 밖, 과거와 미래; 양극단으로 인식되는 두 개의 세계, 그 "사이"에는 가변적이며 유동적인 수많은 현상들이 존재한다.

권치규_life-욕망_합성수지, 특수우레탄도장, LED_224×550×110cm_2008
김경민_휴식_브론즈, 스테인레스스틸_110×350×130cm_2008
김승영_응시_혼합재료_2009, 자화상_혼합재료_1999, 마음_혼합재료_2004
백연수_흐린하늘(멀바우)_2008, 거북이(느티나무)_2007
심소라_2009년 봄 김해시 진례면 풍경이 있는 창문 그림_유리, 필름, 나무프레임_1080×292×12cm_2009

두 세계들의 "사이"에서 열 한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각기 다른 감각과 사색적인 앵글로 간극을 잇는 또 다른 시공간을 가시화한다. 클레이아크의 야외 공간과 그리고 실내외를 구분하는 차단막을 걷어 올린 개방적 공간에 자리 잡은 작품들은 두 세계의 갈등과 서로간의 관계적 양상을 보여주거나, 그 사이에서 경계와 구분을 와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관람자에게 바투 다가와 있다. 감상자 또한 전시로 매개되는 "사이"의 시공간에서 예술작품과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열린 미술관의 장소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각자의 새로운 이야기로 소통하게 된다.

이중근_LOTUS_디지털프린트, 나무_가변설치_2009 신은주_버블토크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9
이환권_장독대_브론즈_가변설치_2008
장준석_판타지리스_스틸에 채색, 잔디, 나무_가변설치_2008
손몽주_무제_고무밴드_600×1200×500cm_2009 한젬마_테이블과 의자, 관계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7

『아티스트s'가든::사이 in-between』展은 클레이아크의 정원에 예술작품의 꽃을 피워내기 위하여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시도와 대화의 과정이었으며, 봄을 맞아 만개한 그 꽃들의 향기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또한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 본 전시는 서로 다른 시공간, 개체, 개념, 관계들 "사이"에서의 소통의 발로이며, 그 완성은 감상자의 몫이 되는 현재진행형이다. ■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Vol.20090414e | 아티스트s'가든 :: 사이 in-betwee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