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Living

류수현_주소원展   2009_0428 ▶︎ 2009_0512 / 첫째주 일요일 휴관

류수현, 주소원 공동작업_2009

초대일시_2009_0428_화요일_06:00pm

후원_로얄&컴퍼니(주)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_10:00am~05:00pm / 첫째주 일요일 휴관

갤러리 로얄_GALLERY ROYAL 서울 강남구 논현동 36-8번지 로얄TOTO빌딩 2층 Tel. +82.2.514.1248 art.royaltoto.co.kr

갤러리로얄은 2009년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Art in Living』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실용예술'과 '순수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으로 작업해 온 아티스트인 류수현·주소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생활 속의 예술을 표방하는 갤러리로얄의 기업 이미지와도 합치하는 전시이다. 일반적으로 미술이라고 하면 화이트큐브 안에 박제된 감상품을 떠올린다. 그러나 진정한 예술품은 생활 속에 녹아있을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실생활공간 안에서 더 쉽고 밀접하게 향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미술을 일상으로 되돌려보고자 기획되었다. 2인의 작가는 기능과 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인다. 류수현 작가의 가구와 주소원 작가의 테이블웨어로 연출한 주거 공간은 예술이 생활인 듯 생활이 예술인 듯, 일상 속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갤러리로얄의 건축적인 요소와 어울린 작품들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게 될 것이다. 특히 복합문화공간에서 이루어진 작업들은 예술적 감동과 실용성이 가미된 생활공간을 새롭게 제시한다. 미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일상 안에 있다는 사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류수현, 주소원 공동작업_2009
류수현, 주소원 공동작업_2009
류수현, 주소원 공동작업_2009
류수현_테이블과 용기_2009

류수현의 가구 ● 류수현은 학부와 대학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가구디자인을 공부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유기적인 선이 돋보이는 'split edge' 시리즈를 선보인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능적인 도구인 가구, 그중에서도 테이블을 위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드로잉 작품도 전시되는데 작가는 이 과정이 작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 그려진 이미지를 통해서 입체 형태를 가늠하고 디테일과 구조를 결정짓는다. 그래서 드로잉은 작가의 감각과 의도가 가장 잘 녹아 있는 부분이다. 긴장감 있는 선들이 가구의 edge부분에 표현되어 전체의 실루엣으로 나타난다. 기능을 위한 형태와 구조는 유지하면서 작가의 감성을 담아내는 대표적 특징이 된다.

주소원_유리용기_은, 유리_2009
주소원_티스트레이너_은_2009

주소원의 테이블웨어 ● 주소원은 설치,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의 본래 역할인 '미적 가치'와 공예품의 역할인 '쓰임'의 목적을 동시에 고려하여 제작된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 다양한 자연의 이미지를 독창적이면서 리드미컬한 선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사용한 주재료는 은(銀)이다. 여타의 백색재료와는 다른 은의 물성을 적극 이용하여 조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류수현 작가의 '테이블'에 주소원 작가의 '테이블웨어'를 연출하여 전시공간이 완성된다. ■ 갤러리로얄

Vol.20090425g | Art in Living-류수현_주소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