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열다

P.E.A.R.L 2009_1st 레지던시 결산展 Pakyoung Emerging Artist Residence Launching   2009_0904 ▶︎ 2009_1015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_2009_0904_금요일_05:00pm

참여작가(스튜디오박영 1기 입주작가 6인) 김태중_이지현_이진준_낸시랭_최진아_한지석

Workshop_2009_0903_목요일(간단한 점심 제공) 11:00am 이대범(평론가)_한지석 12:30pm 고충환(평론가)_이지현_최진아 03:00pm 하계훈(평론가)_김태중_이진준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박영_GALLERY PAKYOUNG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526-6번지 파주출판단지 내 Tel. +82.31.955.4071 www.gallerypakyoung.com

"갤러리와 아뜰리에의 공존"이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전시와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갤러리박영에서 레지던시 입주작가 6인의 1년간의 성과물을 소개하는 『P.E.A.R.L 2009 (Pakyoung Emerging Artist Residency Launching) _ '미래를 열다』展오는 9월에 개최한다. ● 개관한 지 1년이 되어가는 "갤러리 박영"과 함께 동거동락 해온 "스튜디오 박영"의 1기 작가들의 회화, 조각, 미디어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와 작가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취지아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지현_Dreaming books-don quixote_70×25×11cm_2009

표면적으로 원본의 의미맥락을 해체해 익명적인 책 오브제로 그 정체성을 변질시키는 이지현 작가의 작업은 사실은 그 이면에서 이처럼 정체성 상실을 앓고 있는 현대인의 단면을 표상하고 있다. ■ 고충환

김태중_Start engine_디지털 C 프린트_86.7×121.4cm_2009

김태중 작가의 작품에는 기본적으로 즐겁고 밝은 무드를 바탕에 깔고 있으며 그 위에 작가가 이미지들을 구축해나가면서 환상적이면서 의미 있는 내러티브를 구성해나가는 형식으로 작품이 전개된다. 또한 서양적 표현형식을 빌어 동양적인 주제로 번안하여 개성적으로 잘 소화해내고 있다. ■ 하계훈

한지석_I've got you17_리넨에 유채_200×250cm_2009

작가 한지석의 작업이 숲을 중심으로 하는 풍경을 다루고 있지만, 결국 그 그림은 작가 한지석의 자화상이다. 한지석의 화면은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면서 생성한 추상의 파편들로 가득하다. 그 안에서 그는 끊임없이 변형하며 자신을 드러낸다. ■ 이대범

이진준_Undo-Your Stage_LED light mirror_가변설치_2008

이진준은 미디어 아트를 바탕으로 공공의 공간에서 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한 설치미술을 제작하는 작가이기도 하며 연극형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가능성을 실험하는 연출가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성은 매체의 형식보다는 개념을 중시하는 작가의 태도에서 기인한다. 그리고 그러한 태도의 저변에서 끊임없이 사회를 관찰하고 그로부터 도출되는 메시지를 가지고 관람객과 교감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 하계훈

최진아_Name of object_캔버스에 유채_162.2×130.3cm_2009

작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은 정통성을 부여 받은 합리와 상식에 대한 맹신을 암시하며, 도무지 타자성과 차이성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맹목을 상징한다. 또한 작가는 하나의 텍스트가 독자의 능동적인 독서행위에 의해 재가동되는 과정을,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론 텍스트를 자기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 고충환

낸시랭_최후의 만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8×135cm_2009

학창시절 단순히 거장의 이름을 외우고, 재현의 맥락으로만 미술을 접한 사람들에게 현대미술은 풀 수 없는 암호문으로 인식한다. "잘 그린" 그림이 아닌 미술은 여전히 그들에게 낯설다. 이런 맥락에서 대중에게 어필하는 낸시랭의 튀는 행동과 언행은 미술과 대중의 벌어진 간극을 좁혀준다는 의미에서 일견 의미 있다. ■ 이대범

Vol.20090905c | 미래를 열다-P.E.A.R.L 2009_1st 레지던시 결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