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 螺旋

김훈철展 / KIMHOONCHUL / 金勳喆 / ceramic   2009_0909 ▶ 2009_0915

김훈철_나선 1_도자_20×15×15cm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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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0909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통인화랑_TONGIN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6번지 통인빌딩 F1 Tel. +82.2.735.9094 www.tongingallery.com

물레 작업으로 만든 기물에서 나타나는 손자국은 언제나 나선형으로나타난다. 물레 위에서 흙이 회전운동을 하는 동안, 손은 회전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흙에 힘을 가하게 된다. 흙덩이를 기물로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나선형은 회전운동이 일어나는 중심의 축인 움직임이 없는곳에서 시작한다. 손은 이곳을 출발하여 원심력이 생겨나고 있는 흙을통제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기물은 완성된다.

김훈철_나선 2_도자_23×17×17cm_2009
김훈철_나선 3_도자_25×10×10cm_2009
김훈철_나선 4_도자_24×27×27cm_2009

나의 작업은 물레 성형이 끝난 반건조된 상태의 기물에 점음각(点蔭刻) 부조를 연속해 파내어 인위적으로 다른 문양의 나선형을 보여준다. 그 작업 역시 움직임이 없는 한 곳에서 시작하여 그 축을 중심으로 조각해 나간다. 수백 개의 점음각이 중심의 축으로부터 시작하여 기물 표면 전체를 뒤덮게 되면 각각의 점음각들은 기물의 형태에 묻혀 지면서 또 하나의 나선형을 보여준다. ■ 김훈철

김훈철_나선 5_도자_31×28×28cm_2009
김훈철_나선 6_도자_30×19×19cm_2009
김훈철_나선 7_도자_각 10×12×12cm_2009

The hand prints on pottery made with a potter's wheel always appear in spirals. While the clay is spinning on the wheel, the potter's hands apply pressure on the clay. While the whole ceramic process is taking place, the spiral begins at the axis where there is no movement. The pottery is completed as the hands control the centrifugal force on the clay. ● My work features artificial spiral patterns that are created by engraving 'point intaglios' on half-dried ceramics. Once again, this procedure starts at the spot where there is no movement and continues around the axis. Hundreds of point intaglios cover the entire surface of the ceramic body starting from the central axis. Each point intaglio creates another spiral form as they blend in to the shape of the ceramic. ■ KIMHOONCHUL

Vol.20090918g | 김훈철展 / KIMHOONCHUL / 金勳喆 / cera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