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ORDINARY SITE

Boutique Monaco Media Art SHOW   2009_0911 ▶︎ 2009_0920

초대일시_2009_0911_금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윤호_바라_박소영_보이첵 코스마_신기운_아이잭 신_유비호_이재이

관람시간 / 10:00am~06:00pm

부띠크 모나코_BOUTIQUE MONACO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5번지 4층 로비 라운지, 1층 오픈가든 Tel. +82.2.536.9820

그의 비디오작업 「Before you die(2006-7)」 역시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서 선보였으며, 몇 초 간격으로 한번씩 빛을 밝히는 칠흙같이 캄캄한 모니터를 보여준다. 카메라 플래쉬의 섬광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관광 기념품들을 어렴풋이 감지하도록 하는데, 남겨진 이미지의 희미한 잔상들, 무작위나 다름없는 유추들, 그리고 규격화된 이벤트 문화 속에서 규격화된 전리품들이 갖는 짧은 수명의 본질뿐이다. ■ Christian A. Schindler

김윤호_Before you die_2단채널, DVD 프로젝션_00:02:25_2006~7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지는 그의 여행기록에는 수평선처럼 연출된 그 경계너머에 아무도 살지 않는 미지의 세계로 빨려들 것 같은 묘한 일루젼이 느껴진다. 아마도 우리가 늘 느끼는 풍경 속에서 경계인으로 살아가는 낯선 연출은 두려움과 달콤한 미혹처럼 몽환적 세계로 끊임없이 인도된다. 어쩌면 우리는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시간과 경계를 잊는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 바라

바라_Untitled_단채널, HD 비디오, song_00:03:44

내 이미지의 형태는 물체와 그 배경, 색깔과 함께 중심과 테두리, 안과 밖의 질문을 야기시킨다. 무엇이 사물의 중심인가? 나는 형태 너머에 있는 무엇인가를 보기 위해 중심의 경계선들에 대한 개념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 보는 것'을 제시함에 따라 '무엇을 보는지'를 질문한다. ■ 박소영

박소영_Untitled 1 2_2채널 14"큐브 모니터, 2 DVD 플레이어

보이첵코스마는 미디어아트와 작곡을 병행하며 런던과 베를린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 속에는 시적이고 개념적인 곡들과 연주들은 심리학적, 생리학적인 요소를 수반하고, 전통적인 음악적 기술에서 포르노그라피, 논리적, 아이러니함을 볼 수 있다. ■

보이첵 코스마_Pulse counting_단채널 비디오, 사운드

Wojciech Kosma lives between Berlin and London, working between art and composition. His poetic and conceptual scores and performances combine elements of psychology and physiology, but also pornography, logic or irony with traditional musical notation. ■

신기운_Coin_단채널, HD 비디오, songs_00:07:00

「동전」연작은 살면서 접하는 많은 사물들에서 읽혀지는 기호학적 의미를 되짚어 보다 보면, 어느 순간에 드는 생각은, 결국 우리 쫓아온, 가지려고 한 것들, 보이는 사실들이 모두 지나가는 순간일 뿐이라는 점이다. 그 것들에 의미를 씌워 하나의 대상으로 만든 것은 결국 인간의 욕망일 것이다. 수많은 선조들이 남긴 경구처럼, 많은 종교가 인생무상을 가리키는 것처럼, 모든 것들이 흙으로 먼지로 돌아간다. 이미 이 사실들은 모두 알고 있다. 그 과정을 목격하기 쉽지 않을 뿐이다. ■ 신기운

아이잭 신_Curtin Call/Series 1/The Confession for artist_단채널, SD 비디오, 사운드_00:02:08

영상설치 네러티브 연작 「커튼콜」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작품인 「아티스트를 위한 고해성사실」은 거대자본의 영향력 아래 예술의 고유한 가치관마저 상품화 되고 있는 오늘날 동시대 미술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묻고 그 진정성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태아의 초음파 영상, 전통 놀이의 악기, 화장터의 불길, 방류되는 산업폐기물 등의 모습과 함께 관람객은 탄생의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작가가 전하는 예술의 장엄함과 숭고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

유비호_Euphoric Drive_단채널, HD 비디오_00:05:00

자동차 경주게임을 보는 듯한 영상인 「Euphoric Drive」는 시속 10~20킬로 정도로 노란 길을 끊임없이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간판들이 지속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3D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현대 후기산업사회의 유연한 자본주의의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개인적 심리적 풍경을 표현한 작품이다. 드라이빙중 빌보드로 만나는 브랜드이미지는 어쩌면 낯선 여행지가 친근하고 친숙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황홀한 기분상태로 도달하게 만든다. ■ 유비호

이재이_Tear_Variation, 4채널 비디오, 사운드, 설치_Loop

"「Tear」는 티어 (눈물) 또는 테어 (찢다), 두 가지의 각기 다른 뜻과 발음으로 읽힐 수 있는데 두 가지 어느 것으로 읽히든 상관없다. 그 선택은 관객의 몫이다. 눈물 또한 몸이 자신을 가르고 말없이 말 하는 것 아니겠는가" ■ 이재이

Vol.20090919h | AN ORDINARY SITE-Boutique Monaco Media Art SHOW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