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박성옥展 / PARKSOUNGOK / 朴星沃 / painting   2009_0921 ▶ 2009_1108

박성옥_harmless flower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38cm_200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10:00pm

갤러리 카페 AT_Gallery cafe AT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83-13번지 Tel. +82.31.577.0104

사소한 일이든 큰 일이든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나 어떤 말들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사실 그런 것들은 애써 나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때로는 나보다 더한 다른 사람들의 불행이 나를 안심시키기도 하고 많은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위로받기도 하지만 오히려 사람들과 말에 둘러 쌓여 있을 때 오히려 더 외로워지는 것 같다. 그러면 나는 어디로부터 위안을 얻는 것일까 그것은 꽃이고 나무고 바람이고 비 다.

박성옥_recover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4cm_2009
박성옥_유일한 공범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4cm_2009
박성옥_지나간 소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4cm_2009
박성옥_말 한적 없는 고백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44cm_2009
박성옥_바람의 노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65cm_2009

초록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마찬가지로 자연의 모든 색은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우는 얼굴을 들키고 싶지 않아 꽃에 몸을 숨기고 바람을 기다리고 비를 바라보는 것이 내 치유의 방법이다. 그럴 때 마다 자연은 그저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괜찮아~라고 말 해주는 것 같다. 그냥 마음을 만져주는 것 같아 따뜻해진다. ■ 박성옥

Vol.20090920i | 박성옥展 / PARKSOUNGOK / 朴星沃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