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us-그녀가 하려는 말은...

노민경展 / ROMINKYUNG / 魯珉景 / installation   2009_1202 ▶︎ 2009_1206

노민경_virus 그녀가하려는말은..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77 제2전시실 Tel. +82.53.661.3081~2 www.bongsanart.org

Virus-그녀가 하려는 말은... ● 나의 작업은 인간이 주인공이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내가 느끼는 것들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 인간다움의 아름다움이 무척 아름답게 느끼기도 하고, 악하고 오만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바이러스라 하면 우리들은 나쁜 것만 생각한다. 하지만 좋은 바이러스 나쁜 바이러스 모두 존재한다. 이렇게 양면성을 가진 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인간사와 닮아 있다. 기쁨을 전해주기도 하고 슬픔을 전해주기도 하듯이 우리들은 많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어있다. 요즘은 디지털화 되어있어 모든 것들이 빛의 속도로 빠르다. 그리하여 많은 정보들, 많은 세균들에 자신도 모르게 감염된다. 좋은 바이러스든 나쁜 바이러스든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감염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바이러스가 우리들 마음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노민경_virus 그녀가하려는말은..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9
노민경_virus 그녀가하려는말은.._혼합재료, 설치_가변크기_2009

"나는 사람들에게 항상 말을 한다. 나의 생각을 열심히...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들으려 하지 않거나, 듣는다고 해도 오해하거나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사람들은 자기가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받아들인다.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 그러한 것을 말하면 사람들은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나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다.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그릇에 맞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체 계속 말을 한다. 말을 하다가 결국 자신이 하는 말은 어떤 것일까? 까지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다." ■ 노민경

Vol.20091202d | 노민경展 / ROMINKYUNG / 魯珉景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