뙁따먹기

2009_1219 ▶ 2010_0123

초대일시_2009_1219_토요일_06:00pm

참여작가 이민정_김유정_방은겸_김진_홍학순_김태형_몽스트르

몽스트르 MONSTRE GALERIE SNACK 서울 용산구 한남동 8 도깨비시장1길 (732-28번지) 101호 Tel. +82.10.7203.2470

한국에서의 부동산 투기 사업은 법으로 엄격하게 규정되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평방 제곱미터안에 건축되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이러한 틀 속에서 협상의 대상이 되는 아주 민감한 사항이다. 땅=공간 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몽스트르(monstre)는 협회의 공간을 개방하기위한 그 첫 번째 시도로 이번 전시를 "뙁따먹기"라 명칭 한다.

이민정_3DunDee_캔버스에 유채_97×130cm_2008
김유정_위대한 성_프레스코_60×110cm_2009
방은겸_간판먹은 여인_혼합매채_76×64cm_2007

우리의 갤러리 공간이 개관하는 동시에 우리는 소유권자의 어떤 놀이 안에 스며드는 것을 의식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몽스트르(monstre)는 '땅' 다시 말해서 공간의 한계가 있는 벽을 소유하게 된다. 더 나아가 그 벽들은 몽스트르(monstre)의 예술작품을 지지할 수 있는 받침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이러한 공간의 소유는 몽스트르(monstre)가 지향하는 프로젝트를 현실•구체화 시킬 것이며 교환 및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현실적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결국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뙁따먹기'에 관한 놀이를 하는 것이다.

김 진_milles feuilles_혼합매채_130×97cm_2001
홍학순_여섯친구의 방송중계_벽화_가변크기_2003
김태형_세차장_디지털 프린트_50×60cm_2009

예술가는 형태를 만드는 선 그리고 이동 할 수 있는 선을 긋는다. 반면 예술가의 위치는 사회적인 공간•일하는 공간•개인적인 공간 그리고 창조적인 공간 사이의 유동적 혹은 불안정한 선상 위에 존재한다. 결국 예술가는 어느 한 곳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항상 다른 어느 곳 옆에 존재 하며 이동하게 된다.

몽스트르_몽스트르 국기_천에 프린트_가변크기_2009

예술가가 사유하는 공간의 필요성은 각자의 작품 안에 찾게 되는 구체적인 하나의 현실이다. 이와 함께 가상의 공간. 즉, 그들 자신만의 작품 활동을 계속 하면서 자신의 자유로운 공간을 점령한다. 따라서 '뙁따먹기'는 하나의 놀이이며 이 것 자체는 사회적 삶의 기능이자 자유로운 실험정신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 명재범

Pour l 'ouverture de notre espace, la première exposition se dénomme 뙁따먹기. Ici, à Séoul, où la spéculation immobilière fait loi et où chaque mètre carré construit est susceptible d'être négociable. ● En ouvrant notre galerie, nous avons conscience d'entrer dans le jeu de la propriété. Nous possédons à présent des murs, limites de notre territoire et supports d'œuvres. En nous appropriant cet espace, nous nous projetons dans l'aménagement d'une réalité tangible. Cette réalité est la construction d'un espace de monstration et d'échange. ● Les artistes participant à cette exposition se prêtent au jeu du territoire. Tous tracent des lignes qui se déplacent et qui forment le contour des espaces de création. ● La place de l'artiste est sur cette ligne mouvante, entre espace social, espace de travail, espace personnel et espace de création. Il se trouve toujours dans un lieu un peu à côté, à part et fluctuant. La nécessité d'avoir de l'espace est une réalité concrète qui se retrouve à l'intérieur des œuvres de chaque artiste. En se construisant un espace fictif, chacun s'empare de son espace de liberté, qui, par son travail, est une continuité de lui-même. ● En tant que jeu, 뙁따먹기 se fait l'écho d'un fonctionnement de la vie sociale et ouvre un espace de liberté d'expérimenter. ■ Marie Guérard

Vol.20091219e | 뙁따먹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