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 & sensation

인사아트센터 기획展   2010_0113 ▶ 2010_0126

찰스장_Crack-k-k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30cm_2008

초대일시_2010_0113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윤정_김태연_박건희_박은하_양소정_윤치병_찰스장_최지영

관람시간 / 10:00am~07:00pm

인사아트센터 INSA ART CENTER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Tel. +82.2.736.1020 www.insaartcenter.com

인사아트센터 기획전 『sense & sensation』에서는 젊은 작가 8명의 각기 다른 감각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각자 고유한 시선과 재기발랄한 감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8명의 작가들이 2010년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 찰스장은 대중매체가 생산한 다양한 이미지를 차용하여 거의 똑같이 모사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만화 컷의 이미지를 복사한 듯 똑같이 그린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텍스트 보다는 이미지의 힘에 관심을 두는 작가의 작품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_untitled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30cm_2008

김윤정은 현대적 주거 공간이나 그 주변의 산책로 등의 인공적 환경을 배경으로 익명의 인물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인공적인 장소 속의 인물들은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채 최대한의 익명성을 담보하며 침묵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이는 공간 자체가 가지는 침묵을 반영한다.

김태연_만다라2009_흙에 채색_300×300cm_2009

김태연은 천불도나 벽화와 같은 불화나 고대 이집트 벽화 등 동서양의 고대 회화의 방식과 내용을 팝아트의 소재로 접목시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고대의 산물을 현대의 시간 속에서 재현함으로써 시간의 무한성을 예술적으로 증명하고자 한다.

박건희_자여는 우2_비닐에 에폭시, 우유_88×97cm_2009

박건희는 의복을 자신의 체형과 습관, 욕망을 기억하는 제2의 피부로 설정한다. 작가는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인간의 세포를 연상시키는 에어갭으로, 상처입어 변형된 신체를 재현함으로써 육체와 정신의 상처를 극복하고자 한다.

박은하_Train in Costco_캔버스에 유채, 벽에 아크릴채색_캔버스 194×259cm×2_2009

박은하는 캔버스 안에서 꿈틀되는 자가 증식적인 선들을 통해 캔버스 내 공간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동시에, 그 선들이 캔버스 안과 밖을 넘나듦으로써 캔버스 안의 제한된 공간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양소정_Lost control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오일스틱_130.3×193.9cm_2009

양소정은 분절된 신체와 절단 도구들로 연상되는 오브제를 화면에 등장시킴으로써 인간이 가지는 폭력성을 노출하는 동시에, 차분한 파스텔톤의 색조를 사용함으로써 잔인함과 공포 유발을 배제시키는 이중적인 전략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윤치병_박현민_캔버스에 유채_194×145cm_2009

윤치병은 자신이나 가족, 친구 등 주변의 인물을 소재로 한다. 작가는 각각의 인물에 대해 오랫동안 경험하고 축적한 지식을 통한 감각적인 판단으로 인물의 특징을 발견하고 포착하여 시각적으로 재현한다.

최지영_bed_캔버스에 유채_181×227cm_2008

최지영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욕망의 대리물"인 오브제들을 고전주의와 모던 스타일을 적절하게 혼용한 재현을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오래된 향수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화면을 구성한다. ■ 가나아트

Vol.20100113h | sense & sensa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