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

임세종展 / LIMSEJONG / 林世宗 / painting   2010_0120 ▶︎ 2010_0126

임세종_environment-남산_장지에 분채_130×162cm_200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6:00pm

갤러리 라메르_GALLERY LAMER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번지 홍익빌딩 1층 Tel. +82.2.730.5454 www.gallerylamer.com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이란 나라에서 인간은 특유의 성향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공통된 성향과 가치관의 형성은 민족성을 말하는 것이며,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지식으로 습득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한국이란 나라의 문화와 사회, 경제등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으며, 시대적 사회적 상황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환경은 문화적 자연적 환경뿐만 아니라 움직이고 존재하는 것과 상상적인 장면 또는 우리의 지적인 상황 등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작품에서의 건물도 이와 같은 의미이다.

임세종_environment-강남Ⅱ_장지에 분채_130×162cm_2009

환경의 영향으로 예술과 사회가 형성된다. 이는 텐느의 환경결정론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환경적 요인에 의해 하나의 예술작품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이는 즉, 예술품을 고립적으로 이해되어선 안 되고 있는 그대로의 작품이 아닌 작품과 관련된 모든 요소 즉, 문화, 사회 지형, 풍습들을 파악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한국의 예술품을 환경결정론적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지금의 예술품이 만들어진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반도라는 지형적 특색과 자연환경 그리고 역사에 의해 한국인의 성격과 미가 형성되며 그로인해 나라의 예술과 색조가 정해진다. 이와 같은 자연환경으로 한 나라의 문화와 사회가 형성되며 이것은 한 개인과 분리 될 수 없으며 상호 의존관계를 통해서 개개인의 성격과 인격이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집단은 하나의 민족성을 형성시킨다.

임세종_environment-강남Ⅰ_장지에 분채_91×117cm_2009
임세종_environment-시청_장지에 분채_53×80cm_2009

나의 작업에서 동기로 내세운 환경의 내용은 주변 환경 속에서 변화되어진 도시에 대한 설명이며 이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작품 내용에 있어서 도시환경은 인간을 이미지화 한 것이다. 그러나 작품에서 인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는 인간의 모습을 실제 인간의 모습이 아닌 건물에 비유하여 도시환경 속에서의 인간의 집단을 상징적인 의미로 묘사하였다. 도시이미지를 상징하는 건물의 색감을 동일하게 처리하여 도시 환경 속에서의 인간의 성향이 같음을 상징한다. 그리고 건물들 중 사실적으로 묘사된 부분은 인간 속에서의 자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임세종_environment_장지에 분채_72.7×91cm_2009

작품에서 말하고자하는 내용은 환경에 따라 문화가 다르며 그에 따른 인간의 성향도 다르듯 물질문명에 의해 도시화 된 환경 속에서 인간은 이러한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환경이든 인간은 스스로 환경에 영향을 받아 그 환경에 맞춘 일률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로 도시풍경의 이미지를 작업해 나가는 것은 문화 그리고 사회와 개인과의 관계를 통해 형성되고 동질화된 한국의 민족성을 말하는 것이다. ■ 임세종

Vol.20100120a | 임세종展 / LIMSEJONG / 林世宗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