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展 / LEEJUNGMIN / 李庭旼 / painting   2010_0414 ▶ 2010_0420

이정민_배를 잡아먹는 물고기들_장지에 혼합재료_117×91cm_201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am~06:00pm / 화요일_10:0am~11:00pm

관훈갤러리_KWANHOON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5번지 Tel. +82.2.733.6469 www.kwanhoongallery.com

어릴 적부터 나는 나만의 세상을 갖고 싶어 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많은 사람들도 자신들만의 세상, 공간을 갖고 싶어 할 것이다. 돈이 된다면 롯떼월드 같은 재밌고, 신나는 아기자기한 테마파크를 만들고 싶었는데, 우선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종이에 한 장, 한 장 넓디넓은 바다라는 곳에 그 세상을 끄적이게 할 수 있는 것뿐이었다.

이정민_파도속으로_장지에 혼합재료_100×100cm_2010
이정민_괴물물고기 "아악!"_장지에 혼합재료_162×130cm_2010
이정민_바깥 바다나라_장지에 혼합재료_100×200cm_2010
이정민_바다웅덩이들_장지에 혼합재료_91×117.5cm_2010
이정민_파도속으로_장지에 혼합재료_100×100cm_2010

동화 속에만 존재하는 용궁, 말도 안 되게 살찐 고도비만물고기, 눈이 지금이라도 빵! 터질 것 같이 큰 물고기, 꼬리만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멍청한 물고기들 실제로는 내가 만들지도, 어떻게 해보지도 못 하는 것들을 내가 남길 수 있는 곳에 그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내가 주인이며, 왕이다.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그리고 내가 있는 공간으로 놀러와 같이 놀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생각 말고 웃고만 있을 때 까지 내가 재미있게 해줄 테니 말이다. ■ 이정민

Vol.20100415g | 이정민展 / LEEJUNGMIN / 李庭旼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