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맥커리의 명작

스티브 맥커리展 / STEVEMCCURRY / photography   2010_0419 ▶ 2010_0612 / 일요일 휴관

스티브 맥커리_Kumbh-mela-festival, India_사진_102×152cm_200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Masterpieces by Steve McCurry at the UrbanArt展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일요일 휴관 * 선 예약 시 일요일 관람가능

어반아트_UrbanArt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5-11 어반빌딩 Tel. +82.2.511.2931 www.urbanart4u.com

스티브 맥커리의 예술세계 '강렬한 색채와 여운의 감동' ● 사진가 그룹 매그넘(Magnum Photos)의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으로서 로버트 카파(Robert Capa)상 금상, 사진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볼 수 있는 올리버 레봇 메모리얼 어워드(Oliver Rebbot Memorial Award) 두 번 수상, 내셔널 프레스 포토그라퍼스 어소시에이션(National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 올해의 잡지 사진가상, 그리고 월드 프레스 포토(World press photo) 대상을 네 번씩이나 수상 받은 스티브 맥커리(Steve McCury)의 진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며, 특히 작가의 예술적 관점이 심도 있게 노출된 그의 명작만을 모아 진행될 이번 어반아트에서의 스티브 맥커리 'Masterpiece展'은 세계 사진계 거장의 예술을 집약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티브 맥커리_Elephant with man reading, Chiang mai, Thailand_사진_102×152cm_2001

오늘날 디지털 카메라 기술과 제품개발의 발전은 급속한 사진인구의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고가의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사용과 기기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던 과거의 상황과 달리 현재는 디지털 카메라의 기술발달로 사진인구의 대중화가 가능하였다. 하지만 이는 첨단 기기에 의존한 대상체의 재현과 기록이며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작가에게 있어서는 진정한 자질의 판단에 논란의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판단 기준은 기술적 요소와는 차별되는 작가관이나 작업의도에 따라 판단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 이번 어반아트에서 개최하는 스티브 맥커리『Masterpiece展』은 다양한 그의 사진 소재들과 맥커리 작품의 대표적 특징인 「장소」(place), 「의미」(meaning), 「내재된 힘」(immanent power), 「구성」(composition)의 다섯 가지 성격을 모두 아우르는 예술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짜임새 있는 화면의 구성과 인상 깊은 색감,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메시지를 통해 작가의 심미안적 안목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스티브 맥커리_New-york-city, USA_사진_102×152cm_1994
스티브 맥커리_A young refugee girl and her father near Freyzabad, Afghanistan_사진_102×152cm_1990

스티브 맥커리의 예술 작품은 사진의 색온도 조절로 인한 정확한 장소성의 표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과 현장 기록사진임에도 대상과 공간을 통한 시각적 표현이 예술적으로 구현된 점에서 '장소성'을 대표한다. ● 그의 작품에서 가장 강력한 차별성은 화면 속에 담겨있는 영혼의 울림, 즉 함축된 시각 언어가 내포되어 있다는 점으로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작품 경향을 통해 의미의 양면성을 내포하거나 잔잔하지만 강한 여운을 전달하는 '의미'를 지닌다. ● 또 다른 특징으로 작품 안에서 대비와 암시 그리고 생략과 묘사에 의한 강한 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강렬한 시각적 자극에 의한 것 만이 아니라 잔잔한 시각적 효과에 의해서도 표현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맥커리의 '내재된 힘'의 의미는 대상을 해석하는 작가관이자 감성의 반영이다. ● 특히, 스티브 맥커리의 풍경과 정물 사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적 요소는 치밀한 화면의 '구성' 부분이다. 사진 속에 담아지는 공간의 깊이와 대상의 배치, 색상에 따른 힘의 균형을 모두 이해함으로써 표현 가능한 여러 감정들을 작품을 통해 밀도 있게 관객에게 전달하는 그만의 '구성'을 통한 예술을 보여준다.

스티브 맥커리_Hindus during Trichur Pooram, Kerala, India_사진_102×152cm_1996
스티브 맥커리_Neak Pean Temple, Angkor, Cambodia_사진_102×152cm_2000

스티브 맥커리의 예술 작품은 대중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시각 언어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사실 가장 거장다운 면모를 살펴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그는 강렬하고 화려한 색상과 내재되어있는 의미, 대상과 공간의 표현력, 짜임새 있는 밀도 높은 구성 등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의 보다 근본적인 예술적 가치를 우리에게 재인식 시킨다는 면에서 사진 장르의 역사를 변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며, 사진 장르의 예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 사진 분야에 새로운 인식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 어반아트

Vol.20100424c | 스티브 맥커리展 / STEVEMCCURRY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