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ings

심철웅展 / SIMCHEOLWOONG / 沈鐵雄 / media art   2010_0601 ▶︎ 2010_0612

심철웅_Bridge to theSKY_단채널 비디오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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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0_0601_화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7:00pm / 토_11:00am~05:00pm / 일,월,공휴일 휴관

아트포럼 뉴게이트 ARTFORUM NEWGATE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3-20번지 프라임빌딩 1층 Tel. +82.2.517.9013 www.forumnewgate.co.kr

기록(Recordings)은 중립성을 지닌다. 중립성은 진실에 근거하고 의도나 목적, 문맥에 의존하기 보다는 기록 자체의 독립성을 견지한다. 대상을 중립적으로 바라보고 수용하기 위해선 기록자나 관람자에게 무관심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류와 사회의 변화 혹은 주(객)관적 관점에 의해 부여되는 의미 없이 독립된 기록의 증립성이 가능할 것인가. 진실성을 부여하는 것 자체도 이미 중립성의 상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기록자와 관람자의 시선과 편견은 기록의 중립성을 인지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간헐적으로 기록된 테입의 사라진 서울 풍경에 '현재성'을 집어넣었다. 이 기록을 중립적인 것으로 간주 할 수 있을 것인가.

심철웅_A melting_ISLAND: yeong jong do journal_단채널 비디오_2010
심철웅_A melting_ISLAND: yeong jong do journal_단채널 비디오_2010
심철웅_A melting_ISLAND: yeong jong do journal_단채널 비디오_2010
심철웅_A melting_ISLAND: yeong jong do journal_단채널 비디오_2010
심철웅_Recordings: THEseoul_단채널 비디오_2010

위에서 내려다보는 영종도와 수평선에서 바라보는 영종도, 간척지로 연결된 영종도는 몇 개의 섬들이 연결된 복합적인 섬이다. 그 공간과 장소에 비행기와 배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스쳐지나간다. 도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개발들이 진행 중이다. 이 복합적인 섬은 일종의 melting pot이며 melting island로 변모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간이 엇갈린다. 예견할 수 없는 혼돈과 진화가 일상의 삶 주변에서 진행된다. 본래의 모습이 오래 전에 사라진 실체적 대상에 가상적 공간의 현상이 현현한다. 일종의 'Melting island'로 전환되고 있는 이 실체의 중립적인 기록이 가능할 지는 보장할 수 없다. 그리고 이 'Melting island'에는 '하늘 도시로 가는 다리' 가 있다. 이 다리는 환상을 유발한다.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고 역류하는 것 같다. 무형의 공간 속에 빠져드는 듯한 시착각을 하면서 매번 영종도에 도착한다. ■ 심철웅

Vol.20100603b | 심철웅展 / SIMCHEOLWOONG / 沈鐵雄 / media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