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rden of Eden

이종우展 / LEEJONGWOO / 李宗佑 / painting   2010_0603 ▶︎ 2010_0609

이종우_야 비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5×72.5cm_201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모리스 갤러리_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번지 Tel. +82.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나에게 있어 작업이란 "그리는 행위의 유희이다." 작업을 즐기다보면 물감이 층을 이루게 되는데 처음부터 계획되지 않음을 즐긴다. 작업이 쉽게 풀리는 것만은 아니지만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어내듯 완성에 있어 기쁨을 갖는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때론 내용이 있어야 하고 독창성을 지녀야함에 중압감도 있지만 그림의 본질은 그리는 행위가 우선되어야 하고 자연스러운 표현 , 물감의 물성이나 텍스쳐만으로도 충분히 얘기가 되어야 한다는데 또한번 공감을 갖는다.

이종우_The Garden of Ede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5×91cm_2010
이종우_무전지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97cm_2010
이종우_지구 어딘가에는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30cm_2010
이종우_별이뜨는 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5×91cm_2010
이종우_얼룩말 길들이기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130cm_2010
이종우_회전목마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5×91cm_2010

기존 작업들이 인간의 욕망과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매스미디어들을 분할된 화면에 배치한 작업을 한반면, 최근 작품에서는 엉뚱한 상상의 공간이 제시되는데 『The Garden of Eden』말그대로 낙원 ,즉 인간의 내면이 갈구하는 유토피아다. 이 공간에서는 인간과 얼룩말이 등장하는데 공생관계를 얘기한다. 정확히 어디를 겨냥하는지모르지만 하나의 헤프닝을하는 사냥꾼, 뱀, 얼룩말의 설정으로 눈앞의 일을 예측하지 못하는 미련한 인간을 풍자하고, 회전목마위에 실제 얼룩말이 회전목마를 즐기고, 길들여 지지않는 얼룩말이 훈련된 말처럼 레이스를하고, 전화가 단절된 곳에서 얼룩말이 유유히 노는곳 ,그곳을 통해 현실세계와 단절된곳을 그렸다. ■ 이종우

Vol.20100603g | 이종우展 / LEEJONGWOO / 李宗佑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