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람2010

오민수展 / OHMINSU / 吳旻洙 / painting   2010_0605 ▶︎ 2010_0630 / 월요일 휴관

오민수_산수유람2010-50-1_화선지에 수묵채색_60×122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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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0_0605_토요일_05:3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_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이레 GALLERY JIREH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05번지 예술마을 헤이리 Tel. +82.31.941.4115 blog.naver.com/jireh2009

하루에 우리가 보고 접하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이러한 일상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다 기억할 수 없고, 때론 존재감조차 느끼지 못하고 지낸다. 그러나 시선을 조금만 움직여 주위를 살펴보면 도심 속에서 함께하는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을지언정 우리가 존재하는 한부분을 담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나의 작업은 이렇듯 일상 속에서 지나쳐가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로 특정한 시공간에 존재하지 않는 숲과 시공을 넘나드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축물들을 한 화면에 재구성하므로 서 과거와 현재의 감수성이 혼재 되어 지금, 현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오민수_산수유람2010-60-1_화선지에 수묵채색_97×130cm_2010
오민수_산수유람09-50-5 / 산수유람10-50-2-3_화선지에 수묵채색_각 122×60cm_2010
오민수_산수유람10-10-1_화선지에 수묵채색_53×45.5cm_2010
오민수_산수유람10-10-3_화선지에 수묵채색_53×45.5cm_2010
오민수_산수유람10-120-1_화선지에 수묵채색_130×194cm_2010

나의 작품은 전통적인 산수화의 구조에 입각하여 작업을 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하여 대상에 대해 감각적인 접근 보다는 자연 속의 인간에 대해 시공간을 통하여 바라보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대상의 가지고 있는 외형적 형태보다는 그 내면에 감추어진 본질을 탐구 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나의 작품속의 세 가지 소재는 재현의 의미를 벗어나 일상성에 바탕을 두고 현시대의 정체성에 관하여 다각적 차원에서 조명하고 동시에 화면에 투영된 기호적 상징물 이미지와 어우러진 복합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형태의 구성에서 획일적이고 관념화된 산수화 양식의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형식파괴와 자유분방함으로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전통과 현대를 오고가는 자유로운 시공간의 확대를 찾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 오민수

Vol.20100605a | 오민수展 / OHMINSU / 吳旻洙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