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Studio Multiple I, II

2010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회화학과 4학년 종합실기 I   2010_0607 ▶︎ 2010_0612

송혜리_꽃으로도 때리지말라_한지에 수묵담채_53×72.7cm_2010

초대일시_2010_0609_수요일_02:00pm

참여작가 김다정_김청_박준석_백현민_송혜리 오정희_유경희_이설화_전지혜_최지석

지도교수_최정미

관람시간 / 10:00am~06:00pm

협성대학교 HYUPSUNG UNIVERSITY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 14번지 예술대실습관 3층 314, 315호 Tel. +82.31.299.0900

Multiple 은 다수의, 복합적인, 다양한..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서 agrandissement(크기의 확대), presentation/representation(표현/재표현), ressemblance/dissemblance,(닮음/닮지않음), changement des materiaux(재료의 전환) 의 개념과 함께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개념 중 하나이다. 백남준의「다다익선」, 앤디 워홀의 실크 스크린 작품, 토니 크라그의 「Under the skin」과 같은 작업들은 multiple의 개념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하겠다. 하나의 붉은 장미 한 송이는 감동을 주지만 수십만 개의 붉은 장미는 보는 이를 압도하는 힘을 갖는다.

백현민_Ambivalent_캔버스에 아크릴, 종이 커팅_224.4×291cm_2010
김다정_Relation_한지에 수묵담채_180×80cm_가변설치_2010
이설화_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_혼합매채_가변설치_2010

쿠키, 대니, 재키, 재롱이, 소설책, 커피, 캘리그리피, 올림픽, 감자, 기차, 음악, 카페, 잡학, 태국, 맥주, 요리, 다큐멘터리, 드로잉, 뷔페, 신화, 스토리텔링, 펜, 아크릴, 오일 파스텔, 그리기, 만들기, 친구, 대화, 관계, 책, 글씨, 차, 빵, 고요함, 따뜻함, 꽃, 버스, 영화, 돈, 명예, 파스텔 톤, 좋아해, 사랑해, 유니콘, 밥, 날개, 우주, 동물, 해골, 노을, 눈, 반지, 웨딩드레스, 은빛, 남자, 친구, 약, 치과, 병원, 입술, 따뜻한 물, 계곡, 바다, 놀이기구, 춤, 뽀뽀, 손으로 직접 쓴 편지, 블루, 고통, 아빠, 엄마, 공룡, 슈퍼맨, 베트맨, 조커, 죠니뎁, 원색, 하늘, 별, 다이아몬드, 커피, 오렌지쥬스, 딸기, 술, 담배, 블랙, 오페라, 뮤지컬, 월트디즈니 애니매이션, 내얼굴, 딸, 노을빛, 갯벌의 보랏빛, 물감의 혼색놀이, 일출의 빛, 먹는 것, 수다, 친구, 사우나, 요리, 드라이브(시골,국도, 골목길), 예수, 아들, 남편, 보석, 가족, 나, 여행, 신상, 그림, 전도, 봉사, 프로그램/오지의 세계, 가족, 파스타, 나무, 애기, 누드, 영화, 놀이동산, 케익, 옷, 원피스, 색, 인라인, op art, 스릴, 과학, 착시, 보라색, 봉순이, 손가락, 눈, 설악산, 교통혼잡, T.V, 속쌍커플, 하루야채, 쓰레기봉투, 저승사자, 늑대인간, 진시황, 축구, 사랑, 힙합, 랩, 축구용품, 프리미어리그 는 10 명의 학생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며, 관심사이자 이 세상을 바라보는 정리된 시선이다.

오정희_내 마음속의 풍경_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_291×180cm, 160×100×25cm_가변설치_2010
최지석_Identity_캔버스에 유채_가변설치_2010
김청_Communication_아크릴채색_가변설치_2010

우는 아이들을 보면 측은지심의 마음을 갖는 송혜리는 9 개의 평면작업, 세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는 백현민은 그 생각들을 자신만의 기하학적 표현방법을 통한 평면 설치작업,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고민하는 김다정은 낱말 맞추기 형식을 도용, 작은 캔버스를 나열 배치하여 그림으로 그 관계를 표현하는 평면 설치작업, 소소한 것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이설화는 16개의 단어를 모티브로 각 스케치북에 그 단어에 관련한 이미지를 콜라주, 파스텔, 펜, 아크릴, 유채로 그려내는 평면 설치작업, 가족에 대한 깊은 애착과 자연의 빛, 색을 좋아하는 오정희는 집안풍경과 자연풍경을 이미지와 점선으로 재 표현하는 평면설치작업, 최지석은 축구를 향한 열정과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이를 통해 현대사회와의 소통을 시도하는 4개의 평면작업과 오브제설치작업, 커피문화를 즐기는 김청은 커피관련 이미지를 로고로 풀어 사물을 디자인하는 평면 오브제설치작업, 스토리텔링, 잡학, 캘리그라피, 신화를 좋아하는 전지혜는 퇴색된 책들을 골라 내용과는 상반되는 이미지와 제목을 주어 겉모습만 추구하는 현대사회에 작은 메시지를 주는 듯한 느낌의 데코레이션형식의 앰블렘 작업, 프로 춤꾼인 박준석은 펙스펙티브를 극대화한 실내풍경에 움직임을 가미한 옵 아트 형식의 평면작업, 그림이라면 무엇에라도 쉽게 빠져드는 유경희는 담채수묵으로 공간의 의미를 그리고 찻잔을 통해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평면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전지혜_Change on you_책표지에 아크릴채색_가변설치_2010
박준석_Action_캔버스에 시트지커팅_324.4×260.6cm_2010
유경희_시간여행_한지에 담채수묵_159×195.3cm_가변설치_2010

들뢰즈는 "우리의 머리에서는 나무가 아닌 풀이 자란다" 고 했다. 우리의 머리에서 풀이 자란다는 것은 마음에서 생각이, 관념이 싹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어휘가 있고 이미지가 있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사람들, 게다가 예술가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의 관심사가 'Multiple'이라는 하나의 개념을 통해 연구되어지고, 논의되어져 이제 생각이 되고, 견고한 관념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자 한다. ■ 최정미

Vol.20100607g | Open Studio Multiple I, II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