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문신(文信) 15주기 특별전 (고독과 신비의 Symmetry)

문신展 / MOONSHIN / 文信 / sculpture   2010_0623 ▶︎ 2010_0706

문신_230116E65-A work_흑단_92×13.5×29cm_1991

초대일시_2010_0623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_10:00am~05:00pm

남경화랑_GALLERY NAMKYUNG 서울 종로구 인사동 183번지 Tel. +82.2.733.1411~2

문신 15주기를 맞이하여 특별 전시되는 조각 작품(10점)들은 거장 문신의 최고기량이 발휘된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걸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야말로 '조국에는 영광을 고향에는 사랑을' 남기면서 예술에 생명을 다 바친 '불멸의 한국인 문신'의 그 치열했던 예술정신과 인생이 작품들 속에서 오롯이 녹아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신예술의 최후의 유작들로서, 향후 '미의 진리'로 승화되어 '민족의 빛나는 예술문화유산'으로서 "예술한국의 영원한 빛"이 되어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 (종군판화, 유일수채화, 특이 채화 10점 부대전시)

문신_230116E49-A work_흑단_61×15×25cm_1991

「A work (일명 '나뭇잎')」 ● 문신은 이 작품을 창작하면서 "우주만물의 생성은 나뭇잎의 생장이치와 같다"면서 이 작품에 주석하였다. 나무를 뚫어내고 갈아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신특유의 문양(양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문신예술의 특유 양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A work (무제)」 ● 균제와 비균제가 절묘하게 화음을 이룬 문신의 희귀 비대칭 작품으로 식물들의 생장을 노래하는 선율이 은은하게 들려온다. 문신은 이 작품에 대하여 "열대식물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생장을 위하여 태양을 갈구하고 있다"고 풀이하면서도,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각자 달라질 수 있다"고 부언하였다.

문신_630131511B62-A work_브론즈_70×12×32cm_1980

「A work (일명 '나비')」 ● 1980년 영구 귀국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창작한 작품이다. 문신은 이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파리의 하늘을 생각하며 수없는 명상에 잠기다 "나비가 되어 파리로 다시 날아가고 싶다"고 말하는 바람에 '나비'로 별칭 된 걸작품이다. 감상자들은 "에로티시즘의 극치를 보여 준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문신_630131511B88-여왕벌_브론즈_58×30×19cm_1989

「여왕벌」 ● 동·서유럽 순회전을 앞두고 1986년 도록에 실린 드로잉 작품을 입체화 하는 과정에서 창작된 구상성이 강하게 내포된 희귀 작품으로서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하여 "여왕벌"이라고 명명하였다. 막 비상하려는 여왕벌의 형상으로서 문신은 생전에 이런 모양의 건축물을 꿈꾸기도 하였다.

문신_630131511B116-A work_브론즈_63×80×10cm_1983

「A work (일명 '생장')」 ● 이 작품에 대하여 감상자들은 '나비의 형상을 닮았다' '고양이의 눈 같다'고 평하였으나 작가 문신은 이를 거부하면서 "새봄 만물이 생장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영원한 생명을 갈구한 오브제이다"라고 스스로 평가하였다. 무한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문신 추상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문신_630131511B113-A work_브론즈_47×83×6.5cm_1983

「A work (일명 '외계생물')」 ● "날아다는 외계인들이 연상된다"는 평가를 받는 바람에 문신은 "비행물체를 타고 날아다는 외계생물로 상상하자"면서도, "감상자의 상상에 맡겨두자"고 부언하였다. 원과 선이 모세혈관처럼 절묘하게 얽혀 문신예술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걸작품으로 유일하게 앞면만 조각된 희귀작품이다. 「균형 잡힌 접근」 ● 올림픽 1988」 제작과정에서 창작되어진 작품으로서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하여 "균형 잡힌 접근"이라고 명명하면서, "열대의 비단뱀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고 풀이하였다. 좌우균제(Symmetry)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문신예술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문신_630131511B78-균형 잡힌 접근_브론즈_30×58×12cm_1988

우리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문신선생님은 "예술지상주의자이며, 영원한 생명의 작가"로서 인간의 한계를 넘는 신의 예술을 갈망하면서 온 우주를 자신의 예술 용광로 속에 던짐으로서 "인간자체가 예술품이 되어버린 또 다른 예술의 원형"으로서, 그 차제만으로도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의 창조품을 향하면서 영원한 생명을 갈구하는 고독과 신비가 영글어 있는 문신 선생님의 작품들은, 태고의 신비스런 모습으로 회귀하여 경계를 넘어 원로 한 선원과 같은'미의 진리'로 승화되어 이 땅위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쉬면서 문화국위를 선양할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것입니다. ● 1970년 발카레스에서 「태양의 인간」을 발표하여 세계적 조각가로 부상하였으나 조국산천을 잊지 못하여 1980년 영구 귀국하여 치열한 예술 혼을 불태우다, 1995. 5. 24일 타계하여 필생의 역작품인 문신미술관 언덕에 영면한 이래 어언 15년이 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살아서 못다 한 예술세계를 찬란히 부활시켜 민족문화와 더불어 영생하게 해 달라!"는 선생님의 염원(유언)은 사후 루브르 특별전, 발렌시아 비엔날레 특별전, UN본부 특별전, 바덴바덴 특별전 등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적 열풍을 선사하면서 문화 국력의 상징으로 부상하여 세계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창조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국가브랜드 화를 위한 노력들과 국제적으로 유례가 없는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개최 및 국가(지방자치단체)에 의한 「문신 원형미술관」 및 「문신 아틀리에 미술관」 건립 등은 예술한국을 빛낼 불멸의 문신예술의 장래를 굳건히 담보해 주고 있습니다. ● 문신과 문신예술이 이런 영광의 시대를 전개하는 전환점에서 저희 화랑에서 문신예술 최후의 유작들로서, 향후'미의 진리'로 승화되어'민족의 빛나는 예술문화유산'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는 불멸의 거장 문신 선생님의 최고기량이 발휘된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조각 걸작품 10점(평면 10점은 별도 부대전시)으로 구성된『거장 문신(文信)15주기 특별전』을 개최를 알리면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고독과 신비의 문신예술의 향연장으로 초대합니다. ● 특히 이번 전시는 향후 만날 수 없는 문신예술의 실질적인 최후 유작들로서, 예술에 생명을 다 바친'위대한 예술가 문신 선생님"의 그 치열했던 예술정신과 인생을 작품을 통하여 되돌아보면서 '예술이란 무엇인가!"란 명제에 해답을 얻을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뜨거운 예술의 여름에 펼쳐지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승화될 불멸의 거장인 위대한 예술가 문신 선생님의 명작의 향연장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하오니 왕림하시어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 박창훈

Vol.20100609e | 문신展 / MOONSHIN / 文信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