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놀이

서할展 / SEOHAL / sculpture   2010_0608 ▶︎ 2010_0807 / 일요일 휴관

서할_HAND MADE#15 갈매기 M10_가변크기_2010

초대일시_2010_0608_화요일_06:00pm

작가와의 만남_2010_0608_화요일_05:00pm "그림자가 말하는 순간" 작가의 작품 테마인 손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로서 작가와 함께 관람객 손의 형상을 석고 모형으로 제작하는 퍼포먼스이다.

주최_기획_홍은정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카페 판코_Cafe FANCO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56-1번지 Tel. +82.2.880.5552 fanco.snu.ac.kr

작가 서할의 『그림자놀이』展에서 관객은 수많은 손안에 둘러쌓이게 될것이다. 감정 전달의 매개체로서 손금이 드러나고 주름이 잡히는 사실적인 모습들과 손의 다양한 의미는 그동안 손이라는 대상이 예술가에게 있어 매력적인 대상이었던 이유다. ● 기존의 작가들이 신체로서의 손의 의미, 감정 표현의 대상으로서의 손을 작업해왔다면 서할은 손 그림자 놀이를 3차원으로 끌어내는 작업을 통해 손으로 이루어진 또 다른 생명체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사뭇 다르다. ● 어릴 적 그림자놀이에서 하듯 손과 손이 만나 만들어낸 새의 모습과 강아지의 형상은 더 이상 미동 없는 무채색인형이 아닌 컬러풀하게 재탄생된 개체로서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 빛이 없이도 존재할수 있는, 그림자인것이다. 움직임이 달라지면 새로운 존재가 다시 태어날 듯한 서할의 작품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서할_HAND MADE#9 꽃미남 no.1_합성수지에 우레탄 도장_45×40×20cm_2009
서할_HAND MADE#5 밀대_합성수지에 혼합재료_110×30×25cm_2009
서할_HAND MADE#13 앵무새 군단_합성수지에 아크릴 채색_가변크기_2010
서할_HAND MADE#2 LEG♀(ver.2)_합성수지에 우레탄 도장_63×45×37cm_2009
서할_HAND MADE#14 토끼_합성수지에 우레탄 도장_37×35×20cm_2010
서할_HAND MADE#3 강아지_합성수지에 아크릴 채색_45×60×40cm_2009

「HAND MADE」라는 타이틀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은 제목 그대로"손으로 만든" 이라는 의미도 있지만"손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 "손이 모여서 마치 연극을 하듯이 형상을 만들어 내는 나의 작품들은 만약 하나의 손이라도 빠져버린다면 무너져 버리고 만다."는 작가의 말처럼 손으로 표현되는 관계성에 대한 성찰은 「HAND MADE」작업으로 자유에 대한 갈망과 동시에 관계성으로 인한 구속에 대한 이중성을 보여주게 될것이다. ■ 홍은정

Vol.20100614h | 서할展 / SEOHAL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