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조정

남대웅_장진_정흥섭_찰리한展   2010_0609 ▶︎ 2010_0622 / 일,공휴일 휴관

정흥섭_POTATOES_종이 조각_가변설치_2009

초대일시_2010_0612_토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구올담 갤러리 KOOALLDAM GALLERY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1번지 Tel. +82.32.528.6030 www.kooalldam.com

1970년대 TV가 보급됨과 동시에 지금까지 모든 TV 방송채널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에는 화면조정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다. 초기 화면조정 시간의 역할은 현실과 보다 흡사한 이미지와 환영을 브라운관 화면 위에서 찾아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브라운관의 이미지와 현실의 유사성을 캐어내기 위해 화면조정 이미지를 주시 하는 시청자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수십 년간 수많은 매체들과의 체험과 교감을 통해 우리는 브라운관의 이미지를 비교 대상이 필요 없는 또 다른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장진_와 닿다_한지에 수묵_160×130cm_2009
남대웅_Mickey_캔버스에 유채_145.5×112cm_2009
찰리한_Sur-realscape 03_디지털 프린트, 펜, 잉크_75×50cm_2010

어느 시대나 예술가들은 현실과 재현의 세계를 오가는 운반체, 또는 경로로서 존재한다. 현실과 재현의 세계가 모호해지고 현실과 가상의 관계가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복잡해져 가는 오늘날, 각각 이질적인 매체들을 다루는 4명의 작가(남대웅,장진,정흥섭,찰리한)들이 모호한 구성의 전시를 통해 기억 속에 잊혀진 화면조정 시간을 새롭게 제안한다. ■ 정흥섭

Vol.20100626b | 화면조정-남대웅_장진_정흥섭_찰리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