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rd Tour 이상한 관광

강제욱展 / KANGJEAUK / 姜帝旭 / photography.installation   2010_0903 ▶︎ 2010_0916

강제욱_TR17I(Sultan Hotel), Jakarta_C 프린트_80×240cm_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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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0_0903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01:00pm~06:00pm

대안공간 건희 ALTERNATIVE SPACE GEONHI 서울 종로구 종로 6가 43-3번지 Tel. +82.2.554.7332 www.geonhi.com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작가 강제욱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지난 5년 동안 1500여건에 달하는 환경에 관한 뉴스를 수집하고 그중 고비사막, 열대우림, 빙하, 지진피해지역 등을 선별적으로 방문하며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과 오브제를 수집하는 작업을 하였다. 환경이슈의 초접전 지역에서 작가가 만났던 것은 그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관광산업이었다. 인간과 자연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관광산업은 그 자체로 너무나도 기이하고 요상한 풍경이었다. 작가는 그 이상한 관광산업의 현장 풍경을 통해 도시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갈망하고 있는 유토피아의 실체를 보여주고자 한다. ■ 대안공간 건희

강제욱_TR08M(Bako National Park), Borneo_C 프린트_100×100cm_2008
강제욱_Desert_Gobi01_C 프린트_120×150cm_2010
강제욱_Desert_Gobi05_C 프린트_120×150cm_2010
07. 강제욱_Desert_Gobi08_C 프린트_120×150cm_2010
강제욱_Desert_Gobi12_C 프린트_120×150cm_2010
강제욱_City_Beijing_C 프린트_120×150cm_2009

인간은 소비를 한다. 이 막강한 소비의 제국에서는 모든 것이 희화화 되고 소비를 위한 부속물로 전락한다. 환경과 인간의 사투가 벌어지는 초접전 지역인 보르네오섬, 고비사막 그리고 쓰촨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빨간모자를 쓰고 깃발을 따라 관광객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싸구려 기념품으로 전락한 옛 영화의 상징물들은 그들을 유혹한다. 인간을 겸손하게 만들던 위대한 자연도 혁명도 그들에게 굴복하고 만다. 우리 삶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들은 기억을 담고 인간의 의식을 투영하고 작용을 한다. 이 사물들이 작가의 의도에 의해 새로운 맥락에 놓이면서 이야기 속에 자리를 잡고 메시지를 강화, 확장시키게 된다. 사물들은 영혼을 가진 인간처럼 단순히 물질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메시지를 갖고 다른 사물들과 끊임없이 관계 맺기를 시도하며 영역을 발전시켜 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 강제욱

Vol.20100906h | 강제욱展 / KANGJEAUK / 姜帝旭 / photography.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