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아일랜드_Concrete Island

옥인 콜렉티브 Okin Collective   2010_0901 ▶︎ 2010_0930

콘크리트 아일랜드_2010

초대일시_2010_0901_수요일_02:00pm

참여작가 옥인 콜렉티브(김화용_이정민_이주영_진시우) 후원_한국인권재단_서울문화재단_ 테이크아웃드로잉

○ 전시 기간 중에 이루어지는 모든 프로그램은 옥인 콜렉티브의 '인터넷 라디오 스테이션 STUDIO+82'를 통해서 방송됩니다. www.okin.cc

관람시간 / 11:00am~12:00am

테이크아웃드로잉 한남동 TAKEOUT DRAWING hannam-dong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139번지 Tel. +82.2.797.3139 www.takeoutdrawing.com

Unstable urbanism, 옥상, 섬, 스테이지 『콘크리트 아일랜드』 ● 옥인 콜렉티브의 지난 프로젝트에서 옥인아파트가 그랬던 것처럼 테이크아웃 드로잉은 도시 속의 또 다른 섬이 된다. 옥인아파트가 개발의 속도에 가려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초현실적으로 눈앞에 펼쳐진, 믿기 힘들만큼 불일치로 가득한 도시의 내부를 함께 견디고 탐사하는 공조의 섬이었다면, '콘크리트 아일랜드'는 팍팍한 일상의 틈새에 생겼다가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은 공간이다. 적어도 우리가 이 섬에 머무는 동안만큼은 삶과 예술의 보다 유연한 개입과 나눔, 교류와 환대(hospitality)의 즐거움을 상상하려 한다. ● 테이크아웃 드로잉에서의 레시던시 출발과 더불어 옥인의 신호인 깃발이 게양되고, 건물 옥상에는 옥인아파트에서 수집된 폐자재들과 물품, 식물, 철골 구조물을 이용한 경작(耕作, Farming)이 이루어진다. 이는 전시기간 동안 이루어질 라디오 스테이션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행할 스튜디오 또는 스테이지로서도 기능한다.

Okin Flag

Okin Flag ● 테이크아웃 드로잉에 게양된 옥인 깃발의 디자인은 단체 고유의 상징적 의미를 표상하지 않는 그저 '여기 있음'의 '신호(signal)'이다.

Okin Flag_테이크아웃드로잉 옥상_2010

개입, 환대, 협업, 교류 - 인터넷 라디오 스테이션 'STUDIO+82' ● 옥인 콜렉티브의 전시는 초대된 여러 게스트들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이 과정은 '옥인 인터넷 라디오 스테이션 STUDIO+82'의 중계를 통해 공유되고 확장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게스트 혹은 협업자에 대한 정보는 전시장과 라디오 웹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진행형의 방식을 취한다. 'STUDIO+82'는 '2010 제주인권회의'의 주제인 '사회권'을 둘러싼 논의들 또한 전시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이다.

라디오스테이션
간극의 브릿지

기생(寄生) - 키오스크, 가판대 ● 옥인 콜렉티브는 불안정한 도시생활에서 더욱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작가들의 삶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탄생한 만큼 공생을 모색하는 생계형 그룹을 지향한다. 테이크아웃 드로잉의 키오스크 프로젝트와의 결합을 위해 옥인은 '생계형 키오스크' 즉 가판대를 설치한다.

사회권, 사회적 존재로서의 권리 - 2010 제주인권회의 ● 옥인 콜렉티브의 레지던시와 전시 『콘크리트 아일랜드』는 한국인권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옥인은 '사회권'을 주제로 열리는 2010 제주인권회의(2010.8.25-27)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옥인 콜렉티브 프리젠테이션(주요 프로그램)_2010_0825 / 제주 한화리조트 '옥인아파트 프로젝트'에서 『콘크리트 아일랜드』 전시에 이르는 옥인 콜렉티브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오픈 토크 ○ 'When a bag becomes manifesto'- '가방이 선언이 될 때' '가방이 선언(Manifesto)이 될 때'. 이것은 2010년 제주인권회의의 기념품이자 옥인 콜렉티브가 고안한 가방의 타이틀이다. 재개발의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기물 수거용 비닐 자루를 소재로, 김도영(Needlework)과의 협업으로 수제 제작한 한정판. 지난 4월 백남준 미술관에서 있었던 옥인 콜렉티브의 퍼포먼스 '옥인 매니페스토-5분간의 혁명'의 변주이기도 한 이 가방은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보면 한 사람의 개성과 생활을 상상할 수 있듯이, 당신의 가방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이며 일상의 순간순간이 삶의 선언과 같음을 시사한다.

가방이 선언이 될 때
가방이 선언이 될 때

○ 패닉룸 (부제 - "당신이 원하신다면" "As you like it")

패닉룸_부제-당신이원하신다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방송할 수 있습니다. You can broadcast whatever you want.
옥인콜렉티브_패닉룸-당신이 원하신다면_2010

2010년 제주인권회의 기간(8.25-27) 동안 옥인콜렉티브는 컨퍼런스 장소 내에 '패닉룸(안전실)'을 설치한다. 패닉룸은 옥인 콜렉티브의 새로운 작업인 '인터넷 라디오 스테이션 STUDIO+82'의 일부이다. 컨퍼러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내용이든 어떤 형식이든 '패닉룸'에서 방송할 수 있다. 그간 각각의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기획된 홍보하고 싶은 행사나 지지 호소, 기막힌 사례 발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사적인 비밀 토크('보이는 라디오'의 성격상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오디오 방송만도 가능), 컨퍼런스에 대한 의견, 자랑하고픈 개인기, 예술과 작가에 대해서 하고 싶었던 말 등 인터넷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말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이든 참여 가능하다. 패닉룸에서 녹화된 내용은 이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서 방송된다.

오프닝 퍼포먼스 Open Cut_ What happens when values exchange without money?     오픈 컷_ 돈 없이 가치가 교환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옥인 콜렉티브의 전시 『콘크리트 아일랜드』의 오프닝 퍼포먼스인 오픈 컷(Open Cut)에서는 돈을 떠난 가치의 교환이 어떻게 실행될 수 있을까란 궁금증을 직접 시험해보고자 합니다. 9월 1일 오후 2시부터 빈도해, 윤영중 두 분의 헤어스타일리스트는 테이크아웃 드로잉에 일시적인 미용실(temporary hair salon)을 개업합니다. 각각의 스타일리스트가 제시한 교환 목록에 해당되는 물품 혹은 조건에 해당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분들은 당일 커트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교환 시에 서로의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거래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픈 컷'에서 녹화된 내용은 9월 한달간 테이크아웃 드로잉(한남동)에 있을 옥인콜렉티브의 전시 『콘크리트 아일랜드』의 프로그램인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서 방송됩니다. - 영업시간 / 2010_0901_수요일_02:00pm~07:00pm - 예약 / okinapt@gmail.com - 예약메일에 교환가능한 조건(물품)을 써주세요. 예약은 스타일리스트당 7명만 받습니다.   ○ 헤어스타일리스트 소개  1. 빈도해 - 머리카락이 바닥에 뒹굴 때마다 새록새록 남겨지는 스타일이 좋아서 여태껏 이대에서 미장원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엔 홍대 놀이터에서 젬베를 치며 마음을 치유한다.   - 교환조건_담쟁이 사진(10인치 이상), 여행용 가방(끌거나 맬 수도 있는 것), 미용실 로고디자인, 사진용 액자를 만들어 주실 분, 간단한 영상 편집 강의(2시간), 책(사랑의 단상, 나만의 공간, 게으름에 대한 찬양, 사생활의 역사, 철학과 굴뚝 청소부 중), 기네스 펠트로가 주연한 영화'듀엣'OST, 베토벤 바이얼린 소나타 CD  2. 윤영중 - 1999년 런던 어학연수 중에 무작정 현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미용실에 갔다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미용사라는 직업에 매료되어 10년째 작업중.   - 교환조건_제 얼굴을 드로잉해주세요. 작업하는 모습을 그려주세요. 영국 내셔널 갤러리에서 판매하는 그림 엽서(르누아르, 반 고흐, 윌리엄 터너)를 드로잉해주세요. 에곤 쉴레 엽서 세트, 너바나 라이브 DVD, DSLR 카메라 특강(2시간), 컬러풀한 양말 3켤레,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 CD, 빈티지 풍의 팬츠나 티셔츠   123밴드_박보나, 조은지_08:00pm - 경기 창작 센터가 위치한 경기도 선감도 주변의, 123버스 루트에 흩어져 있는 빈박스형 건물에 대한 협업(부동산박스빈선감도123 프로젝트, 2010)을 계기로 2010년에 결성되었다. 대표곡으로는 박보나와 조은지가 작사하고 우주소가 작곡한 '임대'와 '딴섬주인'이 있다.   엑스박스 밴드_08:30pm

옥인태그

Vol.20100909d | 콘크리트 아일랜드展-옥인 콜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