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말하다

우리 미술이 발견한 58개의 표정   지은이_박영택

지은이_박영택 || 분류_예술 || 판형_174×225 || 면수_336면(올컬러) 발행일_2010년 8월 30일 || ISBN 978-89-6090-083-7 03600 || 가격_22,000원 || 마음산책

저자 강연회_2010_0911_토요일_05:00pm

장소_홍대 주차장 거리, 서교예술실험센터 지하1층(약도) 신청_blog.aladin.co.kr/culture/4044836 문의_이메일 maum@maumsan.com / 전화 02-36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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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명의 작가, 99점의 얼굴들 - 우리 미술에 담긴 삶과 욕망의 이야기 당신의 얼굴엔 수많은 얼굴이 산다. 책처럼, 숲처럼 ● 우리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10개의 주제 아래 그림·사진·조각에 나타난 얼굴 이미지를 이야기한다. ● '누구를 닮았다' '예쁘다' '못생겼다' 등 일상적으로 접하고 손쉽게 평가되는 이미지가 얼굴이다. 그만큼 익숙하면서도 늘 새롭고,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이미지다. ● 이 책에는 우리의 삶과 욕망, 죽음, 문화, 사회에 얽힌 다양한 표정이 담겨 있다. 표정 뒤에 감춰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 흔히 연상하는 초상화나 자화상 등 사실적인 이미지의 틀에서 벗어나, 개인사와 사회문화상이 투영된 흥미로운 얼굴들을 '읽어'보자.

박대조_boom-boom_돌에 음각 후 채색_120×145cm_2008

그림에 내 얼굴이 겹쳐 보일 때 ● 얼굴은 가변적이고 유동적이다. 상황과 기분과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은 내 것이라 하더라도, 타인이 보고 해석하는 내 얼굴은 내 것이라 할 수 있을까? 보이는 얼굴 뒤에 감춘 표정은 과연 몇 가지일까? 온갖 화장술과 성형이 판치는 오늘날, 진짜 얼굴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 외모 지상주의와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드러낸 얼굴, 내면을 응시하는 명상의 얼굴, 그리움과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기록한 얼굴,…… 거기에 문득 나의 얼굴이, 누구의 얼굴이 겹쳐 보인다. 이 책은 그 얼굴들에 바치는 우리 각자의 오마주이자 몽타주다. ■ 마음산책

고낙범_Yellow_캔버스에 유채_112×94cm_1996

지은이_박영택 ● 미술평론가·경기대 교수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졸업 후 금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1995년 뉴욕 퀸스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했다.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2010 아시아프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미술제 운영위원, 박수근미술관 운영위원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경영학과 교수로 있다. 50여 개 전시를 기획했으며, 여러 편의 리뷰, 서문, 작가론을 썼다. 논문으로 「식민지시대 사회주의 미술운동의 성과와 한계」 「1930년대 경성의 도시풍경과 미술」 「지역미술과 권력」 「작가의 창작 윤리와 한국 미술계의 구조」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나혜석의 위치」 「박생광의 그림을 통해 본 무속적 세계관」 「회화의 위기, 회화의 대안 」 「박정희 시대의 문화와 미술」 「권옥연의 회화세계-인물화를 중심으로」 「옛 그림을 통해 본 원림의 미학」 「산수화에 반영된 자연관과 집의 의미」 「김환기의 백자항아리 그림과 문장지의 상고주의」 「한국 현대미술에 반영된 가족 이미지」 「하인두와 류민자의 작품세계」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예술가로 산다는 것』(2001), 『식물성의 사유』(2003), 『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2005), 『미술전시장 가는 날』(2005), 『민병헌 』(2005), 『가족을 그리다』(2009)가 있다.

목차

사회적 얼굴 어떤 기록 관습에 저항하는 이미지 | 김동유「이승만」21 편견을 응시하라 | 주명덕 「섞여진 이름들」 26 농사짓듯 농부를 그리다 | 이종구 「연혁-아버지」 33 영원히 기억하는 눈동자 | 박대조 「boom-boom」 39 교복의 추억 | 서도호 「High School Uni-Face」 45 미망에 붙들려 | 김석 「박제된 머리」 52 그들의 묘비명 | 정원철 「회색의 초상」 55

밥 먹는 얼굴 먹고 산다는 것 밥 한 그릇의 희망 | 오윤 「국밥과 희망」 61 목숨 같은 한 끼 | 최애경 「꾸역꾸역」 67 슬프고도 아름다운 | 정경심 「딸기 푸딩」 72 아빠는 왜 | 고찬규 「Alone」 75 나에게 묻는다 | 박은영 「늦은 점심」 81

추억의 얼굴 시간을 담은 그릇 그날의 교실 | 김광문 「은둔의 방」 89 떨리며 되살아난 순간 | 김정선 「핑크 케이크」 93 한 가지 색, 무한한 상상 | 고낙범 「Yellow」 97 먹처럼, 멍처럼 | 정세원 「유년기」 105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 최원석 「얼굴」 108

명상의 얼굴 얼이 깃든 굴 그는 이상향에 다다랐을까 | 권진규 「지원의 얼굴」 115 세상을 자르며 추는 춤 | 이갑철 「찔레꽃과 할머니」 126 닿을 수 없는 심연 | 김명숙 「인물 triptych」 132 무심한 듯 충만한 | 김은현 「나 아닌 것이 없다」 137 삶에서 넋으로 | 권순철 「얼굴」 142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곳 | 박항률 「새벽」 147 삶과 예술에 던지는 물음 | 이영석 「강신」 151 고뇌, 인간의 숙명 | 배형경 「무제」 155

지워진 얼굴 당신은 누구입니까 얼굴을 가린 이유 | 양유연 「숨바꼭질」 161 간절히 불러본다 | 권이나 「신부」 165 해학과 유머의 표정 | 백윤기 「얼굴」 168 시간을 저장한 한 컷 | 천경우 「Believing is Seeing #4」 172 물빛으로 떠오른 얼굴 | 이진경 「파란 얼굴」 176 정신을 포착한 선 | 김호득 「사람」 181 추락하듯 사라지다 | 이재헌 「남겨진 얼굴」 184 낯선 내 얼굴 | 박진홍 「Self Portrait」 187

우는 얼굴 이렇게 울어봤나요 모든 것을 머금은 눈물 | 김정욱 「무제」 193 이렇게 울어봤나요 | 표영실 「견디는 눈물」 199 웃는 것도, 우는 것도 아닌 | 김우임 「군 입소」 204 별과 나무 사이, 인간 | 허윤희 「별밤」 209 한 땀 한 땀 새긴 상처 | 강민정 「피해자 2번」 213 만화 같고 민화 같은 | 홍인숙 「귀가도」 216

욕망의 얼굴 시선을 탐하다 복수와 애증의 몸 | 정복수 「몸이란 얼마나 혼란한가」 225 익숙하고도 기이한 | 오형근 「진주 목걸이를 한 아줌마」 231 표피 복제의 시대 | 전상옥 「A dress」 237 얼굴이 바뀌는 순간 | 임태규 「Marginal Man-美」 242 그 방이 말하는 것 | 이완종 「소비되는 에로스」 247

눈 없는 얼굴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하여 고독하고 투명한 눈 | 홍경님 「세 번이나 잊은 이름」 255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 구명선 「훌쩍」 260 꽃이 된 눈 | 이샛별 「스무 개의 그림자 14」 264 어둠 속에서 견디기 | 박광성 「소유와 존재」 268

죽음의 얼굴 삶의 또 다른 표정 자연에서 오다 | 김창세 「임종」 273 서늘한 에로티시즘 | 이일호 「생과 사」 278 가면 뒤의 상처 | 안창홍 「기념사진 1」 284 아픈 얼굴에 바치는 굿 | 신학철 「한국 현대사-초혼곡」 289 산 자 곁에서 건네는 말 | 육근병 「풍경의 소리」 296

가면의 얼굴 진짜를 말하는 가짜 비너스 따라하기 | 데비 한 「적자생존 No. 3」 303 한국인의 뿌리 | 육명심 「제주도」 309 우리 안의 그로테스크 | 한효석 「감추어져 있어야만 했는데 드러나고 만 어떤 것들에 대하여 6」 315 인간 존재를 이야기하다 | 김영수 「위선의 탈 1」 319 피부 권력의 시대? | 홍일화 「마스크 3」 325

참고 문헌 330 찾아보기 334

Vol.20100913c | 얼굴이 말하다 / 지은이_박영택 / 마음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