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DIALOGUE

2010_0908 ▶︎ 2010_1118

초대일시_2010_0908_수요일_11:00am

참여작가 강길성_강지현_김건일_김민주_김선영_김신혜_김지원_김진아_김초윤_김태연 김희진_민재영_박서림_변명희_송근영_송윤주_신하순_이종민_선호준_안소윤 유진경_유한이_윤기언_이경화_이윤진_정희우_조인호_최은혜_최혜인_하대준

주최/기획_서울대학교 관악사_신하순(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

스페이스599_SPACE 599 서울 관악구 관악로 599 관악사 900동 Tel. +82.2.880.5404

2010년 9월 거대한 규모의 리모델링을 한 관악사는 문화공간으로 공연장, 체육관 등이 개관되었고, 이에 더불어 관악사의 학생들과 함께 문화의 장을 형성하고자하는 관악사운영위원회의 뜻이 모여져 "스페이스 599"라는 명칭으로 미술전시공간을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SPACE 599는 매일 지나치는 1, 2층 100평규모의 기숙사 로비를 전시장으로 만들어 2,3달에 한번씩 정식으로 기획전, 개인전을 개최하는 갤러리 형식의 문화공간이다.

신하순_봄나들이_장지에 수묵담채_162×130cm_2007
강길성_돌로부터 CCLXXXV_장지에 채색_70×140_2008
김건일_365_한지에 혼합재료_100×100cm_2010

근래에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이 기존의 미술관, 박물관 뿐만이 아니라 대안공간, 작은 카페의 다목적 설치용도, 윈도우갤러리 등 다양해지면서 예술을 함께 공유하고 느낄 수 있 는 새로운 공간 창출의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고 20대의 절반을 보내는 대학시절에서 접하게 되는 문화적 환경과 여기서 비롯되는 창조적 힘은 이들이 10년, 20년 후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했을 때 사회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기에 서울대학교 관악사내에 새로운대안공간으로 "스페이스 599"의 출현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민재영_Touch_한지에 수묵_90×126cm_2009 이종민_싹 buds__회벽에 채색_125×155cm_2010
송근영_관악산_광목에 먹, 목탄_130.3×162.2cm_2009 변명희_즐거운상상(想像)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4×54cm

개관전인 'ART IN DIALOGUE' 는 학생 상호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써 "스페이스 599"가 추구하는 본 전시공간의 의지를 담고 있다. 'ART IN DIALOGUE' 전에 출품작들은 전통회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대적 표현방식을 접목한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석,박사 재학생들의 작품들로서 학생이 중심이 되는 문화공간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SPACE 599의 공간적 의미와 소통의 공간, 대화의 공간을 의미한다.

강지현_김민주_김선영_김지원_김진아_송윤주
김선영_김초윤_김희진_박서림_선호준_안소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미술은 현실과 동떨어진 먼 곳에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찾고자 하는 것은 소통과 공유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맞닥뜨리는 경험들, 그 속에서 갖게 되는 생각과 느낌들을 일상적 언어가 아닌 조형적으로 변주된 언어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세상에 말을 건네는 것이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하나의 작품이 다양한 문맥 속에서 이해되고 공유될 수 있다. 따라서 예술작품은 언제나 대화 속에 있으며 대화를 통해서만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유진경_유한이_윤기언_이경화_조인호_최은혜
이윤진_하대준_최혜인_정희우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본교 재학생들이 각자의 관심과 고민들을 담아 표현한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을 담고 있다. 평상시에 예술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학생이라도 자신에게 이야기를 걸어오는 작품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예술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 본 전시에서는 하나로 수렴되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좀 더 폭넓은 공감의 지점들을 제공해 줌으로써 관람하는 학생 개개인이 자신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한다. 이로써 예술이 자신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를 나눔으로써 서로를 만들어갈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 스페이스 599

Vol.20100922d | ART IN DIALOGU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