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 Dimension 혼재 混在

김현주(ex-media)展 / KIMHYUNJU / 金鉉珠 / installation   2010_0927 ▶︎ 2010_1003

김현주(ex-media)_혼재 v2 Cross Dimension v2_유리, 알루미늄, 마이크로컨트롤러, 센서, LED_ 가변설치_3×2×2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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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0_1001_금요일_06:00pm

나노과학 자문 및 프로그래밍_우성종(고등과학원) 엠비언트 컴퓨팅 자문 및 프로그래밍_최유주_배기태(한독미디어대학원) 아트 테크니션_이화영_선우용(한국예술종합학교) 과제수행_박순영(한독미디어대학원)

후원 교육과학부 과학창의재단_팔레드서울 갤러리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_한국예술종합학교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갤러리 팔레 드 서울 gallery palais de seoul 서울 종로구 통의동 6번지 Tel. +82.2.730.7707 blog.naver.com/palaisdes

Cross Dimension – 차원의 교차와 섞임 ● 본 전시는 미디어 아트 작가 김현주의 최근 작업 혼재(混在) 시리즈 를 중심으로 한다. 이는 나노스케일의 분자나 원자 구조가 밀고 당기는 역학과 상호작용성을 인간과 사회라는 매크로한 세계에 투영시키고 관조하고자 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업이다. 나노 스케일의 분자모형을 미적개념으로 삼아 만들어낸 조각과 인터랙티브 설치물은 관객에게 나노스케일과 매크로스케일의 교차경험, 즉 어쩌면 우리가 익숙하지 않는 세계들 – 나노, 분자, 원자, 반데르발스 힘 등등-에서 부터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거나 관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 혼재(混在) 시리즈는 유리와 LED, 마이크로콘트롤러를 이용한 조각 설치 작품인 [혼재 v2」와 가상의 몰입환경 속에서 나노분자구조와 관객의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 하는 작업인 「혼재 v3」 「혼재 v4」등으로 구성되고, 전시공간은 이렇게 스케일이 다른 차원의 복수의 공간과 그 공간 내의 주체가 혼재하는 『Cross Dimension』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본 전시는 교육과학부 산하 기관인 과학창의재단의 융합창작- 과학시각화부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전시는 이와 함께 미국에서 주로 활동해 오며, 테크놀로지 환경에서의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화두로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해왔던 작가 김현주의 10여년에 걸친 미디어작업 중 일부를 선보인다. 전시될 작품에는 그의 10 채널 실험영상인 「Petite Animation」, 비디오 설치인「공생 v3」 과 「오류의 몸」시리즈등이 있다. ■

김현주(ex-media)_혼재 v4 Cross Dimension v4_인터랙티브 가변설치, 디지털프린트_0.8×1.2m_2010
김현주(ex-media)_오류의몸 Falsebody_8개의 레이저 에칭이된 플랙시 글래스 패널, 디지털 애니메이션 루프_ 가변 설치_16×28inch, 4×2×2m_2007~09

과학과 예술, 나노스케일에서 삶을 읽다 ● 「혼재」 시리즈는 과학과 기술이 단지 수단이 아닌 미적인 재료와 사유의 근거로서 작가의 예술활동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주는 신작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단백질데이터베이스와 나노과학에 관한 자료들을 통해 그것의 기능보다는 심미적인 이유에서 예술가의 눈으로 부터 아름다움을 느끼고 공유하고자 하는 나노스케일의 작은 세계가 이번 전시를 통해 펼쳐지게 될 것이다. 분자와 원자모형들은 작가에 의해 재해석되고, 다시 그 모양새를 갖추었다. 나노스케일의 미세 차원이, 육안으로 분별하고 체험할수 있는 매크로한 세상과 통하는 무엇인가가 있으리라는 기대로 부터, 그 차원의 섞임 상황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 이것은 인간이 알수 없는 차원에 대한 그리움과 호기심에서 과학이 일어나고 삶이 돌아가는것과 같이, 원자가 다른 원자에게 이끌리고, 팔을 벌리고, 서로 안아주고, 끌어주고 또 어떨 때는 밀어버리는 것이.. 어쩌면 흔히 관조되어지는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과 흡사하다.

김현주(ex-media)_공생3.0 Symbiosis ver3.0 _비디오 설치, 석고, 프로젝션_200×300×40cm_2010
김현주(ex-media)_작은 애니메이션들 Petite Animations_10 채널 단편 애니메이션, 디지털사진액자_ 가변설치_각 11×7×1.5inch, 400×20cm_2007~09

디지털의 공허함에 대한 몸부리침 - 매체와 감각, 차원의 혼성 ● 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이루어낸 미학적, 사회 문화적 변화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탈물질성과 인간이 테크놀로지와 상호 작용함으로써 변화된 일상, 이에서 작가가 느낀 편치 않음과 불안, 더 나아가 포스트 휴먼적인 현상들을 개인적이고 관조적인 톤으로 풀어내고자 노력해 왔었다. 최근의 작품들을 통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에서 조각, 설치, 프린트 등의 기존의 예술매체에 뉴미디어와 혼성을 통해 디지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작품이 가지는 비물질적 현상을 극복하고, 물리적이고 촉감적으로 관객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액티브 오브제적 요소를 가진 확장매체아트(Expanded Media Art)를 추구해 오고 있다. 디지털이라는것이 가지는 공허함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촉감적인 매체와 함께 사용하며, 매체와 감각, 나아가 차원(Dimension)의 혼성(Hybridization)이라는 실험을 해본다. ■ 김현주

부대행사 1. 작가와의 만남 Cross Dimension전의 참여 작품에 대한 소개와 이해의 시간 10월 1일 금요일6시 장소: 팔레드 서울 갤러리 1층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번지) 2. 융합까페 – "나노과학과 엠비언트 컴퓨팅 그리고 예술의 만남" 11월 11일 목요일 5시 장소: 상암동 DMC KGIT Center 13층 국제회의실 발제자: 우성종, 최유주, 김현주(ex-media)

Vol.20100927h | 김현주(ex-media)展 / KIMHYUNJU / 金鉉珠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