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시간, 낯익은 공간

2010_1001 ▶︎ 2010_1021 / 일,공휴일 휴관

초대일시_2010_1001_금요일_05:30pm

참여작가 고명근_김건주_김문경_금민정_김상균 나점수_이민호_유현미_최태훈_황선태_황은화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일,공휴일 휴관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 INTERALIA ART COMPANY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7-17번지 레베쌍트빌딩 Tel. +82.2.3479.0114 www.interalia.co.kr

낯선시간, 낯익은 공간 (Unfamiliar Time, Familiar Space) ● 낯익은 공간과 풍경이 때때로 생경하고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살면서 간간히 발생하는 일이기도 하다. 수많은 정보와 이미지들이 뒤엉켜있는 현대사회에선 더욱이 그러한 경험을 할 기회가 많아질 듯하다. 그것은 아마도 넘쳐나는 이미지와 정보 속에서 자신이 취할 것만을 봐야하는 현대인들의 삶 때문일 것이다. 한 예로 어느 날 문을 열다가 갑작스레 문고리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평소 눈여겨 볼 이유가 없었던 문고리의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일 것이다. 예술적 발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삶 속에서 새로운 시각, 창의적인 사고, 기존의 상식과 규칙을 뛰어넘는 발상의 전화에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시간)와 공간에 대한 관심과 여유가 우선으로 되야한다.

고명근_Building -64_필름, 플라스틱_90×43×43cm_2010
김건주_정글지대_MDF 합판, 우레탄 페인트_220×230×10cm_2008
김문경_bagApple_포슬린_2007 유현미_테이블 위의 심장_C 프린트_150×120cm_2007
김상균_풍경2009_The Landscape 2009_그라우트_62×25.5×3cm_2009

이번 전시는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시·공간의 이야기를 역발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데 있다. 생경한 시각으로 친숙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며 조명하는 것이 키워드라 할 수 있겠다. 전시제목『낯선 시간, 낯익은 공간』에서 명명했듯이, 시각의 차이가 우리가 규정지은 공간을 생경하게 혹은 친숙하게 보여 질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적으로 갤러리 밖에서 이루어졌던 기념비적인 의미를 지닌 조형건축물, 편의성과 삶의 즐거움을 주는 조형물, 그리고 모든 이들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마지막으로 고대 그리스 국가시민들의 종교와 정치 그리고 예술활동의 중심이 되었던 아고라 광장의 의미를 조합시켜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 속에 파묻혀 있는 복수 공간을 갤러리 내에서 다음과 같은 11명의 작가(고명근, 김건주, 김문경, 금민정, 김상균, 나점수, 이민호, 유현미, 최태훈, 황선태, 황은화)를 통하여 재현하고자 한다.

나점수_식물(識物)적 사유_나무_33×38×20cm_2009
이민호_Portable Landscape IV n. 5_C 프린트_67×100cm_2010
최태훈_Dual of skin project_거울, Basin, 스테인레스 스틸, LED_110×63×8cm, 60×45×38cm 금민정_LOVE시리즈_영상, 혼합재료_120×30cm_2010
황선태_햇빛이 들어오는 공간_플렉시글라스, 전사필름, 나무, 형광등_102×142cm_2010
황은화_공간_나무,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7×90.9cm_2010

예술은 문화마다 독특한 공감각이 있으며 그것의 삶의 모든 국면을 포괄하는 하나의 상징 속에서 표현된다. 시간 속에 파묻혀 있는 복수공간을 각각의 작가의 작품 속에서 찾아내어 새롭게 자신의 자리- "………"-를. ■ 김미령

Vol.20101002g | 낯선시간, 낯익은 기다림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