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천지

정석우展 / CHUNGSEOKWOO / 鄭錫偶 / painting   2010_1006 ▶︎ 2010_1102

정석우_일곱단계 피라밋_캔버스에 유채_282×282cm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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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0_1006_수요일_06:00pm

갤러리 도스 기획展

관람시간 / 11:00am~12:00am / 주말_02:00pm~11:00pm

갤러리 도스_운모하(蕓暮霞) terrace GALLERY DOS_WOONMOHA TERRACE 서울 종로구 인사동 154-7번지 Tel. +82.2.735.4678

내면의 풍경 ● 우주의 모든 것은 근본적으로 어떠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을 향한 에너지의 움직임은 강렬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거대한 규칙에 의해 조율됩니다. 인간이 삶의 원동력인 꿈, 목표를 갖고자 하는 것도 이러한 규칙에 의한 것일 것입니다. 본인의 작업은 목적을 향해가는 에너지의 분출 자체며 일상과 현대사회의 이미지화와 개인적 사건 및 공상이 만들어내는 비뚤어진 이데아, 현실의 부조화를 시각화해내는 과정입니다.

정석우_볼천지_종이에 크래용_61.7×109.2cm_2010
정석우_헬베티카 사람들_종이에 크래용_64.9×109.2cm_2010
정석우_attraction of gravity_종이에 크래용_109.2×237cm_2009
정석우_나무와 섬이 있는 풍경_종이에 크래용_37.2×65cm_2009
정석우_꿈에서 본 두개의 기둥_캔버스에 유채_112.2×145.5cm_2008
정석우_검은흐름_캔버스에 유채_112.2×193.9cm_2008

에너지의 '흐름'은 강렬한 터치와 색의 대비를 통해 그림의 밑바탕을 이루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를 투영합니다. 빠르고 거친 물감의 발림은 에너지의 원천이 되기도 하는 사람들의 '꿈'들의 집합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화면에 모여 도시의 건축물처럼 거대한 구조물이나 공간을 이루고 또는 사라지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 역시 도시입니다. 도시의 풍경은 개발과 발전에 의해 빠르게 바뀌어 갑니다. 편리와 효율의 극대화로 이루어진 인위적 공간인 도시 안에서 사람들은 빨라진 현대문명에 자신도 잊은 채 자아는 고립되고 내면은 공허해 지고 있습니다. 저의 작업은 창밖의 빌딩과 가로수의 풍경이 아닌 현대인의 내면을 시각화하는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정석우

Vol.20101006h | 정석우展 / CHUNGSEOKWOO / 鄭錫偶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