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通8方

2010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기획展   2010_1006 ▶︎ 2010_1012

초대일시_2010_1006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태곤_이웅배_권윤희_권혜령_김소연_김현정 류정미_박건재_배수관_백정기_백종인_백준기 송원진_신현욱_안진우_양용은_이수정_이유진 이진아_정광민_천광희_최수임_최준영_황은주

진행위원_주현영_이현아_김민지_장초록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_11:00am~07:00pm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SEOUL ARTCENTER GONGPYE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번지 공평빌딩 1,2층 Tel. +82.2.3210.0071 www.seoulartcenter.or.kr

『사通8方』展에서 '사통'은 사면이 통한다는 의미로 뜻이 수합되는 소통의 장을, '팔방'은 여러 방향을 뜻하여 다양한 분야와 매체에 이르는 확장을 상징한다. 즉, 사통팔방이란 상하좌우 네 방향이 서로 소통하고, 그 소통의 결과가 다시 확장됨을 의미한다. 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자신의 감각기관을 모두 열어 놓고 고정관념이나 편견 없이 다양한 방향으로 예술을 표현하고 있다.

위 ◁ 김태곤_분홍집_아크릴페인팅_40×80cm_2009 위 ▷ 이웅배_공동체_철_94×56×43cm_2010 아래 ◁ 권윤희_The Waves_Tide in Mind_Data Visualization_3D-generated ocean wave analysed from tidal data and mapped with test from the novel _2009 아래 ▷ 권혜령_그냥 그런 날이 있어_밀랍, 인조안구, 단풍나무_27×10×15cm_2009
위 ◁ 김소연_이제 나갈 준비_혼합재료_70×60×100cm_2009 위 ▷ 김현정_재규어2_종이에 수채_90×70cm_2008 아래 ◁ 류정미_nap1_혼합재료_28×33×9cm_2009 아래 ▷ 박건재_Largo_브론즈_58×27×29cm

본 전시에 초대된 작가들은 '입체미술' 즉 조각을 전공한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각은 공간성을 그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가지며 흔히 구체적인 물질을 소재로 한 3차원의 입체물을 의미한다. 과거의 전통적인 작품에서의 공간은 관람자에게 주어지는 수동적인 공간으로 제한된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미술의 작품들은 미술이라는 이름으로 포괄할 수 있는 범주가 크게 확장되면서 순수예술 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 수용되고 있다. 이는 미술이 관람자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었음을 의미한다. 관람자는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작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작품과 관람자의 관계가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다.

위 ◁ 배수관_Shimmering 09-2_스테인리스 스틸_40×70×5cm_2009 위 ▷ 백정기_vaseline cake_바셀린, 스폰지케이크_120×40×40cm_2010 아래 ◁ 백종인_금종이학껌종이학_철, 금, 종이_80×30×15cm_2009 아래 ▷ 백준기_빛과 물질의 조합_철_40×50×20cm_2005
위 ◁ 송원진_주목받지 않는 편지_나무가지, 실, 프레임_각 110×90cm_2009 위 ▷ 신현욱_호모싸피엔스의망령_혼합재료_45×40×40cm_2003 아래 ◁ 안진우_Field Of Flowers_피그먼트 프린트_70×120cm_2010 아래 ▷ 양용은_DRAGON SILVER DRINKS_오브제_13×5×5cm_2006

우리는 본 전시를 통하여 무엇보다도 '확장'에 그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같은 시간에 있었던 이들이 각자의 길을 돌아 지금, 여기에서 다시 만났다. 24인의 젊은 작가가 보여주는 다양한 시각의 동시대 미술, 그들의 작품들이 만들어낸 소통의 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위 ◁ 이수정_collection_펜_24호_2009 위 ▷ 이유진_from you, to me_생화(生花), 혼합재료_30×20×15cm_2010 아래 ◁ 이진아_여인2_대리석_37×29×18cm_2009 아래 ▷ 정광민_To my rose_동_70×20×20cm_2010
위 ◁ 천광희_午睡(오수)_백대리석, 오석_34×24×20cm_2008 위 ▷ 최수임_Without Being Noticed_혼합재료_100×25×20cm_2009 아래 ◁ 최준영_나무 형상을 띈 닭의 발_왕골_300×150cm_2008 아래 ▷ 황은주_loom1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0

'사통팔방'은 호흡과도 같다. 확장되고 수합되는 이 흐름은 호흡과 같이 개별적이고 다원화된 위치들을 지나 전체를 아우르는 장을 만든다. 그러나 이 호흡은 결코 일양적이지 않기에 언제나 열린 장을 형성하고 제공할 것이다. ■ 김민지

Vol.20101008h | 사通8方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