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호, 오숙진 오픈스튜디오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   2010_1015 ▶︎ 2010_1016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_2010_1016_토요일_04:00pm

참여작가_나광호_오숙진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Park Soo Keun Museum in Yanggu County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131-1번지 Tel. +82.33.480.2655 www.parksookeun.or.kr

시대적 불운 속에서도 독학의 지난한 과정을 통해 가장 시대적이고 가장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하였으며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애쓴' 세계적인 화가 박수근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설립된 박수근미술관은 2006년부터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현재 5기 입주작가인 나광호, 오숙진(서양화) 작가가 입주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0.10.15~10.16까지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는 2010년 3월부터 현재(2010.10)까지의 창작활동 과정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되며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은 나광호, 오숙진 작가의 작업세계를 보다 잘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전문가 및 외부 작가들과 창작 활동 계획에 대한 진지한 토론도 진행 될 예정이다. ■ 엄선미

박수근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나광호_양구꼬마_종이에 연필_200×151cm_2010
창작스튜디오 1호실 전경
창작스튜디오 작업

나에게 작업에 대한 꿈과 동기를 부여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면 단지 드로잉이 즐거웠던 어린 시절, 아버지의 화첩을 따라 그리던 때를 떠올리게 된다. 학습과 사회적인 인정을 통해 해야 하는 것이 원 하는 것이 되었고 잘 살아가는 것이며 꿈이 되기도 한다. 말의 논리로 그림에 대해 설명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잘 적응해야 하는 작가가 된 오늘 날, 존재하지만 인식하지 못한 부분과 쉽다고 말하며 나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 하찮은 것들이 작업의 일부분이며 작업 의 감각적인 소재가 된다. 이렇듯 학습 된 것과 학습되지 않은 부분이 한 화면에 그리고 한 방법론 적인 부 분이 되어 새로운 감각의 지점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었다. ■ 나광호

오숙진_Bophal 4-1234_캔버스에 유채_각 60.6×41cm_2010
오숙진 스튜디오 2호실

이곳 박수근 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지원하면서 작업계획서를 쓰는데 한참을 망설였던 기억이 난다. 결국에는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노라는 진부한 '결의'를 보여 주는 것 이상을 적지 못했다. 양구, 이 낯선 곳에서 내가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지 어떻게 경험해 보기 전에 짐작할 수 있겠는가. 지난 몇 달간 나는 양구를, 그리고 양구에 서 있는 나 자신을 관찰해 왔다. 또 하나의 세계 양구가 나의 캔버스 속으로 색과 형태를 입고 들어오고 있다. ■ 오숙진

Vol.20101015j | 나광호, 오숙진 오픈스튜디오-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