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시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80hours

2010_1008 ▶︎ 2010_1030

초대일시_2010_1008_금요일_05:00pm

참여작가 DUCROZ Benjamin(Australia)_FOUNDATION Henry(Indonesia) GARBSTIENE Laura(Lithuania)_HO Tzu Nyen(Singapore)_IZUMI Taro(Japan) JUNG Yumi(Korea)_KIKA NICOLELA(Brazil)_KLEGA Michael(UK)_PARK Seungwon(Korea) PRIAMBODO Anggun(Indonesia)_SAKAKIBARA Sumito(Japan)_ SUDSIRI Pui-Ock(Thailand) TAGUCHI Yukihiro(Japan)_UGAY Alexander(Kazakhstan)_WONG Wing-Fat Morgan(Hong Kong) YOU Zie-SOOK(Korea)_ZHAO Yao (China)

주최/주관_수원시미술전시관_대안공간 루프 후원_수원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관람시간 30분 전까지 입장마감

수원시미술전시관 SUWON ART CENTER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송죽동409-2번지) Tel. +82.31.243.3647 www.suwonartcenter.org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서유럽에서 시작된 산업혁명과 근대화의 물결은 우리에게 다가올 20세기 유토피아적 세상과 환상을 꿈꾸게 했었다.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80 days, 1873)는 이러한 급변하는 모더니즘시대를 대변하는 상징적 문학 작품이다. 발전된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80일 동안에 세계 일주를 한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비현실적 이상이었을 것이다. 20세기 메커니컬 파라다이스와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전지구적인 세계관 안에서 가능했던 이 이야기는 그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학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식민제국주의로부터 출발되었던 서유럽 중심의 불균형화된 세계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소설이기도 하다. 20세기 말과 21세기 초, 디지털 혁명과 함께 찾아오고 있는 세계화의 물결은 우리에게 또 다른 유토피아적 세상과 환상을 꿈꾸게 하고 있다.

DUCROZ Benjamin_Pin_00:00:32_2007
FOUNDATION Henry_Fantastic Loop_00:04:52_2010
PARK Seungwon_Siaram (Part1)_00:05:52_2008
TAGUCHI Yukihiro_Moment – Series_2007-2009
WONG Wing-Fat Morgan_Plus Minus Zero_00:03:00_2010

우리가 전시를 통해 여행할 국가들은 사회와 문화, 종교의 경계지역에 있는 다양한 국가들로 충돌과 융합의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자본이나 정치, 군사력에 의한 힘의 논리가 아닌 예술 안에서 보다 균형화되고 민주적인 세계화를 지향하는 의도를 지닌다. 17명의 작가들의 작업들은 8일 이내에 월드와이드 웹과 발전된 운송 시스템을 통해서 서울로 모여지고 세계화 시대 현대미술계의 중앙이 아닌 주변의 다양한 시각들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현대미술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다가올 전지구화시대에 통합된 다양성의 사회, 문화를 미리 예측하고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오혜미

Vol.20101018d | 80시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80hour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