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상철조각의 선구자 송영수 Song Young-su: Pioneer in Korean Abstract Sculpture

송영수展 / SONGYOUNGSU / 宋榮洙 / painting   2010_1012 ▶︎ 2010_1226 / 월요일 휴관

송영수_십자고상_동용접_90×32×16cm_1964_개인소장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송영수 홈페이지로 갑니다.

개막일시_2010_1012_화요일_06:30pm

한국 추상철조의 선구자 송영수 - 한국 조각사와 작가론_2010_1105_금요일_03:00pm 나의 회상『거친 쇠부치에 아름다운 영혼을 깃들이게 한 사람』_2010_1023_토요일_03:00pm 작가 송영수를 논하다 - 전문가 좌담회_2010_1126_금요일_03:00pm 청소년 감상교육_2010_1030_토요일_10:00am

전시설명회_평일 오후 2시, 4시 / 주말 오후 2시, 4시, 6시

관람료 일반 3,000원(단체 2,400원) / 청소년_1,500원(단체 1,200원) * 무료_6세 이하, 65세 이상 / 국가유공자, 그 유족 및 가족 독립유공자, 그 유족 및 가족 / 장애인 및 동행보호자 / 학생인솔교사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_10:00am~09:00pm / 월요일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산58-1번지 제 5전시실 Tel. +82.2.2188.6000 www.moca.go.kr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10월13일(수)부터 12월26일(일)까지 『한국추상조각의 선구자 송영수』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조각의 흐름 속에서 선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각가들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조망함으로써 한국현대조각사에 다양하고, 풍부한 해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송영수(宋榮洙, 1930-1970)는 해방과 전쟁의 혼란기를 거친 후 국내 미술대학을 통해 배출된 일 세대 조각가이며 1950년대 말 새로운 용접 조각을 시도하여 추상철조의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였다. 한국현대조각사에서 용접 철조가 처음 소개되었던 1950년대 중반 그는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기법을 시도했고, 이후 1960년대를 거치면서 자신만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용접 철조 조각을 선보였다. 송영수의 이러한 선구적 활동은 1960년대 젊은 조각가들이 다양한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고, 한국현대조각사의 층을 두텁고 풍부하게 만들었다. 해방 이후 1950년 서울대 조각과에 입학한 송영수는 한국추상조각의 개척자였던 스승 김종영(1915-1982)의 영향 속에 자신만의 독자한 조각 형식의 완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국내 미술대학의 아카데믹한 인체 조각 중심의 교육에서 철이라는 새로운 재료와 기법에 대한 정보가 소개된 시기는 전후 1950년대 중엽 이후였고, 1957년 제6회 국전에 이르러서 송영수의 「부재의 나무」, 「효」 같은 추상 철조 용접이 출품되었다. 이번 전시는 송영수의 작품 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회고전으로 송영수의 대표작들이 대거 전시된다. 전시장의 구성은 기법과 표현, 작품의 주제에 따라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송영수_순교자_동용접_125×80×25cm_1967_고려대학교박물관
송영수_곡예_동용접_78×42×22cm_1966_유족소장

첫 번째 공간 ● 독실한 카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제작한 부조 「성가족」(1960), 「부활」(1966) 그리고 동 용접으로 제작된 「십자고상」과 「순교자」(1967) 가 전시 되고 있다. 특히 「십자고상」과 「순교자」는 송영수의 종교적 신념과 예술가의 창조적 기량이 결합된 대표작들이다.

송영수_새_동용접_146×95×75cm_1969_고려대학교박물관
송영수_방패_청동_157×56×35cm_1968_유족소장

두 번째 공간 ● 1950년대 중반 국전에 출품했던 「가족」(1954) 등의 인체 상들과 함께 송영수의 초기 용접조각과 1960년대에 시도되었던 다양한 형태의 용접 조각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1957년 국전에 추천작가의 자격으로 출품했던 「부재의 나무」와 「효(?)」는 송영수의 최초의 용접조각이자, 당시 국전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경향을 추상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 1967년 작 「생의 형태」와 「대립」, 1969년 작 「새」 등은 송영수 용접 조각의 기법적 숙련과 표현의 완성도가 절정에 이른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송영수_소녀_동용접_128×20×16cm_1967_개인소장
송영수_영광_동용접_215×68×53cm_1968_유족소장

세 번째 공간 ● 작고한 해인 1969년 새롭게 시도했던 테라코타 작품과 각종 작가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거위」와 「새의 기명(記銘)」 등은 그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추구했던 새의 이미지를 새로운 형식의 테라코타 기법으로 시도한 대표작이다. ● 『한국추상철조의 선구자 송영수』전은 전후 피폐했던 한국현대조각사에 조각가 송영수가 시도했던 용접추상조각에 대한 열정과 실험을 보여주는 회고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대표 작품들과 함께 작가의 99권의 드로잉 북이 공개된다. 이 드로잉 북은 작가의 아이디어가 형성되고 전개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점에서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송영수의 「사명대사」, 「원효대사」 상 등의 기념 조형물 제작을 위한 각종 기록 및 사진, 작품 세계를 조망했던 영상 자료 등 전시와 함께 전시되는 각종 사료 들은 송영수의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짧았지만 불꽃같은 삶을 통해 영원히 빛나는 예술작품을 남겼던 조각가 송영수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시기간 중에는 미술사가 김이순의 '한국조각사와 송영수 작가론' 강연회, 미망인 사공정숙 여사의 '송영수 작가 회고', 등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설명회는 평일 오후 2시와 4시(주말 6시 추가)에 진행된다. 본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전시 도록은 아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1. 한국 추상철조의 선구자 송영수 - 한국 조각사와 작가론 - 일시/장소: 11월 5일 (금) / 오후 3시~5시 / 소강당 및 제5전시실 - 대상: 미술관련학과 전공학생, 일반인 등 40명 - 내용: 한국 조각사에 대한 이해와 송영수 작가 및 작업의 의미

2. 나의 회상 - 『거친 쇠부치에 아름다운 영혼을 깃들이게 한 사람』 - 일시/장소: 10월23일(토) / 오후 3시~5시 / 제5전시실 - 내용: 미망인 사공정숙 (고려대 명예교수) 여사가 회고하는 작가 송영수

3. 작가 송영수를 논하다 - 전문가 좌담회 - 일시/장소: 11월26일(금) / 오후 3시~6시 / 소강당 및 제 5전시실 - 내용: 평론가, 제자, 동료 등이 참여, 작가 & 작품에 대한 심층 토론

4. 청소년 감상교육 - 일시/장소: 10월 30일(토) / 오전 10시~11시40분 / 제5전시실 - 내용: 중등학교 특별활동 반을 위한 현대미술 감상교육

5. 학생 관람객 전시감상 교육 지원 전시이해를 돕기 위한 감상활동지(self guide)개발 및 제공 개별 관람학생 대상 : 전시실 입구 * 온라인 파일 다운로드 - www.moca.go.kr → 전시 → 송영수전 * 교육프로그램별 세부사항 및 참여 신청 방법 등은 미술관 홈페이지 (www.moca.go.kr→ 새소식)에서 확인 해 주십시오. * 교육프로그램 관련 문의 : 사업관리팀 02-2188-6069/6070 jecho76@korea.kr

관련 행사 1) 큐레이터 토크 ○ 일시: 11월 중 ○ 장소: 제5전시실 ○ 대상: 미술관 유료회원

Vol.20101021d | 송영수展 / SONGYOUNGSU / 宋榮洙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