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2011_0105 ▶ 2011_0111

초대일시_2011_0105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30am~07:00pm

줌 갤러리 ZOOM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 157번지 상 갤러리 6층 Tel. +82.2.323.3829 www.zoomgallery.co.kr

Banana ● 노랗고 달콤한 바나나 미니는 이 냄새를 지독히도 싫어한다. 아마도 껍질에서 나는 특유의 상쾌하지 않은 이 냄새가 싫은 모양이다. 하지만 여러모로 경제적인 기특한 이 놈. 오늘도 아이보리 빛 속살을 드러냈다. 하나, 둘... '분명 처음엔 샛노란 것이 크고 많았는데...' ■ 안혜림

안혜림_Banana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3×53cm_2010
안혜림_Banana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1×90.9cm_2010
최순민_My father's house_혼합재료_46×56cm_2010
김재선_꿈꾸는 방랑자_닥에 혼합기법_50×50cm_2010
김재선_꿈꾸는 방랑자_닥에 혼합기법_50×50cm_2010
신혜연_Mental mapⅢ_라인테이프, 스틸보드에 잉크_23×23cm_2010
신혜연_Mental mapⅢ_라인테이프, 스틸보드에 잉크_23×23cm_2010

Mental map.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지역에 대한 심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지도. Visualize.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마음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보고 마음에 그린다는 것. Organize space. 내가 가지고 있는 공간 이미지들을 모두 함께 나의 머릿속에 넣어 새롭게 정리해 놓는다는 것. Spatial relationship. 공간의 이미지들을 나의 심적지도 속에 넣어 그 관계성을 살피는 것. ● 사람들은 새로운 공간에 갈 때마다 머릿속에 심적지도(Mental map)을 그린다고 한다. 심리학 용어인 심적지도의 방식을 작가는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속의 이미지들을 접목해 시각적인 이미지로 승화시켜 작품으로 옮겨왔다. Mental map은 작가가 새로운 공간에 갈 때마다 모은 지도를 철판위에 전사하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지도에 나타나있는 길 이름을 보며 그곳에서의 사건, 상황들을 기억해낸다. 또한 미래에 갈 공간의 지도를 이용하기도 한다. 철판은 지도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호들을 상징하듯 다른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고, 작가가 지나온 거리의 이미지, 길 이름을 기록한다. 그 위에 전시장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작가의 감정을 상상적인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임의의 지도를 라인테이프로 연출한다. Mental map series는 작가의 심적지도를 보여줄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심적지도를 머릿속에 그리며 마치 꿈을 꾸는 것과 같은 새로운 상상의 과정을 선물해준다. ■ 신혜연

Vol.20110105h | HAPPY NEW YEAR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