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인마이의 편지–다문화사회의 한국인을 위한 그림 소설

2011_0106 ▶ 2011_0215 / 첫째주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_2011_0107_금요일_06:00pm

부대행사_제3세계 음악&동요 공연_베트남 동화 구연

참여작가 김경미_김선미_김수린_김지수_김진_박정현_박혜원_백장미_송유림_심혜정 용해숙_유진숙_윤가현_자우녕_조장은_응웬 찌 쩌우장_허인경

기획_김지혜 코디네이터_김윤영_이하영 전시장 구성 테크니션_장준호 전시 디자이너_조현열 촬영/기록_안지혜

후원_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01:00pm~10:00pm / 첫째주 월요일 휴관

KT&G 상상마당 갤러리 I KT&G SANGSANGMADANG GALLERY I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5번지 문화플래닛 상상마당 2층 Tel. +82.2.330.6223~4 gallery.sangsangmadang.com

"바람은 언제나 '가볍고, 연약한 것'들을 이동시킨다. 그리고 이처럼 의지와 상관없이 떠도는 이들(인프라 노마드)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다." ● 시나브로 대한민국은 다문화사회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다문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런 연유로 이주자들 그 중에서도 이주 여성들에 대한 편견과 폭력은 사라질 줄 모른다. 이번 행사는 편견의 희생자가 되어 생명을 잃은 '후인마이'라는 여성의 삶을 돌이켜 보면서, 반성과 성찰의 계기를 갖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우리는 공연, 전시, 동화책 출간 등의 방식들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과 우리가 한 데 어우러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 '후인마이의 편지'는 후인마이를 비롯해 대한민국 다문화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한국인들을 위한 것이다. 이의 궁극적 의도는 이주를 통해 '후천적 한국인'이 된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반성의 의미를 찾는 데 있다. 또한 세상의 모든 여성에게 공통적으로 담겨있는'아름다운 삶에 대한 꿈'또한 들여다보고자 한다.

용해숙_B_morry_혼합매체_가변크기_2011
박정현_당신에게_인터렉티브 인스톨레이션_가변크기_2011
유진숙_기도하는 남자_캔버스에 연탄재, 아크릴채색_54×34cm_2010
응웬 티 쩌우장_Tears_캔버스에 유채_90×90cm_2010
윤가현_An empty room_단채널 비디오_00:01:47_2011
김진_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결혼 이주한 여성_면에 아크릴채색_2011
송유림_후인마이_실크 위에 자수와 잉크_가변크기_2011
심혜정_Safe 1_단채널 비디오_00:13:40_2009
박혜원_Self Portrait_디지털 프린트_6×6inch_2008

결국'나와 다르기 때문에 배척'했으나 또한 '나와 너무도 닮아있기에 애틋한'그 이중구조를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결국 고통을 받는 이와 고통을 주는 이 모두에게 상처밖에 남지 않는 관계. 그 관계가 단지 후인마이와 그녀의 남편과의 관계만이 아님을 우리 모두가 많은 후천적 한국인에게 암암리에 상처를 주고 있음을 반성토록 하는게 우리 사업의 목적이다. ● 우리는 이 행사를 한편의 동화책으로 만들어내고자 한다. 누구나 편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구축하는 것이야 말로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로 상상마당은 꿈 속에 나올 법한 놀이터가 되며,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각종예술행위도 이에 따를 예정이다. ■ 김지혜

Vol.20110106a | 후인마이의 편지–다문화사회의 한국인을 위한 그림 소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