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title

육종석展 / YUGJONGSEOK / 陸鍾碩 / painting   2011_0120 ▶ 2011_0131

육종석_no title-백치_악어_그리고 동굴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어떤 가학적인 이야기_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 크레용, 스프레이_158×251cm_2010

초대일시_2011_0120_목요일_06:3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이공갤러리 IGONG GALLERY 대전시 중구 대흥동 183-4번지 Tel. +82.42.242.2020 igongart.com

나의 그림은 인간의 속성의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인간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부정적인 요소를 끄집어내려 한다. 어떻게 끄집어 낼 것인가. ● 2007년 처음 발표한 도그마티즘(DogMatism)은 저질적인 드로잉이란 뜻으로 안좋은 의미로서의 개(Dog)와 자동데생기법으로 알려진 오토마티즘(Automatism)의 마티즘(Matism)을 합성한 합성어이자 도그마티즘(Dogmatism) 본래 뜻인 독단주의의 뜻도 포함하고 있는 드로잉 기법이다. 그리고 이 기법은 인간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써 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사용한다.

육종석_no title-우리는 시체더미를 밟고 일어섰으며_한번도 스스로 일어선 적은 없다_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 크레용, 스프레이_147×168cm_2010
육종석_ no title-절망의 끝에선 구원의 손길은 보이지 않는다_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 크레용, 스프레이_169×220cm_2010
육종석_ no title-붉은좀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 크레용, 스프레이_169×220cm_2010
육종석_no title-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_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 크레용, 스프레이_229×345cm_2010

이번 1월 20일에 오픈하는 개인전 『Subtitle』은 그 도그마티즘기법의 활용의 예를 보여준다. 2007년 전시가 이 기법 자체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전시는 부제목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의 활용법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각각의 작품 제목이 없다.(notitle) 대신 작품의 제작에서 중심이야기가 되는 말을 부제목으로 달고 작품을 제작한다. ● 작품에서의 배경설정은 연극적인 무대장치를 활용하였는데 이는 나에게 제도화된 사회의 몰 개성화 된 닫힌 공간으로서의 표현으로 연극 무대와 같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결국엔 허상일 수밖에 없는 작고 단절된 세계에서의 부조리함을 담고 있는 것이다. 만약 특정한 제작방식으로 그림을 낯설게 보이게 만든다면 다른 모든 것은 정상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육종석

Vol.20110120a | 육종석展 / YUGJONGSEOK / 陸鍾碩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