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in Yogurt

김주현展 / KIMJOOHYUN / 金株賢 / mixed media   2011_0704 ▶︎ 2011_0715 / 일요일 휴관

김주현_Color Box: Ivory_혼합재료_29×26.5×17cm_2011

초대일시 / 2011_0704_월요일_07:00pm

후원/협찬/주최/기획 / 갤러리 무이

관람시간 / 11:00am~06:3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무이 GALLERY MUI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58-14번지 무이빌딩 1층 Tel. +82.2.587.6123 cafe.naver.com/gallarymui.cafe

나는 주변에 무심하게 노여진 어떤 사물에 주목한다. 자꾸 시선이 머무는 이유를 알고자, 이것을 작업실로 가져 온다. 색일까? 형태일까? 재질일까? 나는 이 지극히 일상적인 사물을 매우 진지하게 연구하기 시작한다. 세밀히 관찰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재료들과 조합시킨다. 이 같은 나의 조형행위를 통해 사물에 내재된 조형성이 드러나게 된다. 끝으로 나는 다시 이것을 관객이 지켜보는 무대 위에 올린다.

김주현_Color Cup Holders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1
김주현_Color Box: hot-orangered_혼합재료_39×28×19cm_2011
김주현_ Color Plastic Bags: Pink_혼합재료_58×30cm_2011
김주현_Color Paper Bag: yellow_혼합재료_23×12.5×8cm_2011
김주현_Color Paper Tubes: mediumaquamarine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1

내 작업은 일상적 오브제의 비 일반적 제시나 변형을 통해 관객의 '인지감각을 건드리는'행위이다. 기존의 색채나 형태는 내 작업을 통해 다양하게 만나고 대비 되며 그로 인한 '소외효과(alienation effect)'가 발생된다. 일상적인 것이지만 일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제3의 상태로 바꾸는 것이다. 관람자는 익숙하게 여겨왔던 기존의 사물을 전시장이라는 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본래 알고 있던 사물의 기능은 배제되고, 오직 순수형태와 색채로써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일상적 사물들은 이런 소외효과를 통해 일상품에서 예술품으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 김주현

Vol.20110704b | 김주현展 / KIMJOOHYUN / 金株賢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