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roduction of Dream 꿈의 재생산

한지윤展 / HANJIYUN / 韓知潤 / painting   2011_0715 ▶︎ 2011_0724 / 월요일 휴관

한현주_Wander_캔버스에 혼합재료_31.8×40.9cm_2005

초대일시 / 2011_0715_금요일_06:00pm

관람시간 / 01:00pm~08:00pm / 월요일 휴관

대안공간 눈 ALTERNATIVE SPACE NOON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번지(보시동 3길 15) Tel. +82.31.244.4519 www.galleryartnet.com

꿈의 재생산 ● 나는 꿈을 꾼다. 목적지도 모른 채, 아무 이유 없이 낯선 미로 같은 공간을 헤맨다. 그 어둡고 답답한 공간에는 아무도 없다. 그런 공간들이 주는 압박감속에서 쉬지도 못하고, 걷고 또 걷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는 그 상황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이내 지쳐 깨어난다. 내게 남아 있는 상처로 인한 불안과 외로움은 꿈에서도 따라 다닌다. 순환되는 우울함이 빚어내는 상실감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혼돈을 일으킨다. 일상의 공간들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의 감정은 꿈으로 투영되고 꿈의 이미지는 곧 나의 그림으로 그려진다.

한현주_숨어버리다_상황Ⅲ_캔버스에 혼합재료_162×130cm_2004
한현주_Reproduction_캔버스에 혼합재료_162×130cm_2010

내가 그리는 그림은 내 꿈속의 비현실적인 공간을 현실의 공간위로 투영시킨 것이다. 꿈의 공간속에서 느껴지는 그 감정과 이야기들은, 지금 살고 있는 일상의 공간과 우연하게 서로 마주칠 때, 그 이미지, 그 순간을 그리고 있다. 마치 건물의 설계도면처럼 커다란 면과 가는 선들만이 서로 교차해, 하나의 공간에 뼈대만 남겨져 표현되어 진다. 이렇듯 내 꿈속 공간은 현실을 가장 비현실적으로 만들어 내어, 낯익던 일상의 공간들을 낯선 공간으로 재생산 시키는 것이 나의 그림이다. ■ 한현주

한현주_Reproduction_캔버스에 혼합재료_72.7×116.8cm_2011
한현주_Reproduction_캔버스에 혼합재료_91×116.7cm_2011

I am dreaming. Dreaming to nowhere, and i don't know where to go. There's some dark and cramped place where nobody would wait for me. I can't breath in that room but nothing i can do except keep walking. And finally, i wake up, because it's too scary. The hurts, anxiety and loneliness that i have always chasing me. Loss and depression that are circulating reality and dreams. The moment when everything seems strange becomes my dream and dreams becomes my works. ● My Work is the place where my unreality becomes reality. Feelings and emotions that i have in my dreams are images that i could face in my everyday reality. It's just like a blueprinting of a building which has crossed big sides and thin lines. And finally it became only one line in a room. My space in dream can make unreality into reality. That's the real reproduction of my dream, and that's my work. ■ HANHYUNJOO

Vol.20110715d | 한지윤展 / HANJIYUN / 韓知潤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