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escape

신기혁展 / SHINGIHYUCK / 辛基赫 / painting   2011_0713 ▶︎ 2011_0719

신기혁_Cubescape_패널에 유채_64×105cm_2009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01222e | 신기혁展으로 갑니다.

초대일시 / 2011_0713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공평아트센터 공평갤러리 GONGPYEONG ARTCENTER GONGPYE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공평동 5-1번지 공평빌딩 2층 Tel. +82.2.3210.0071 www.seoulartcenter.or.kr

상상과 연상 공간으로의 초대-신기혁의 Cubescape ● 신기혁의 회화는 회화의 일차적 속성인 시각적 환상(illusion)을 자신의 회화작업 방식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 이러한 방식은 감상자가 작품을 감상할 때 실제로 착각할 정도로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환영∙환상이란 감각의 착오를 통해 실재와 같은 이미지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보여 지는 것과 실재 하는 것 사이에 항상 긴밀한 관계가 형성된다. ● 신기혁의 회화는 인상파 이후 회화의 공간감을 제거해 나가면서 전개된 추상미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면서 그는 현대회화에서 '공간' 혹은 '공간감'이 갖는 의의와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에 있어서 회화적 가능성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모색한다.

신기혁_Cubescape_패널에 유채_130×116.5cm_2011
신기혁_Cubescape_패널에 유채_134×121.5cm_2011
신기혁_Cubescape_패널에 유채_121.5×124.5cm_2010

"보여 지는 것을 그릴 때, 나는 실재하는 것과 똑같이 그리려 한다. 그럴 때 마다 무수히 변화하는 실재를 보게 된다. 실재를 표현하기 위해 때로는 왜곡과 과장을 통하여 실재보다 더 리얼하게 그리기도 한다. 회화는 이와 같은 일루젼을 통해 우리에게 실재보다 더욱 리얼한 환영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기혁의 작업노트 중)

신기혁_Cubescape_패널에 유채_111.5×130cm_2010,2011
신기혁_cubescape-Eagle_캔버스에 유채_152×151cm_2008,2011
신기혁_Cubescape-Margarita_패널에 유채_111.5×118.8cm_2009

어디선가 본 듯한 중절모를 쓴 남자가 바다가 보이는 묘한 창이 있는 곳을 향해 걸어간다. 계단과 창, 마치 어딘지 모를 신비스러운 입구 같은 곳을 마주하고 있는 듯하다. 신비스러운 공간에 절묘하게 배치된 사물들, 미술사책에서나 봄직한 조각상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과 연상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게 한다.(중략) ■ 장진

Vol.20110716e | 신기혁展 / SHINGIHYUCK / 辛基赫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