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의 바다/화해의 바다

2011 제1회 인천평화미술 프로젝트   2011_0722 ▶︎ 2011_0828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1_0722_금요일_06:00pm

참여작가 시각예술 분야 / 강혁_고찬규_공성훈_김광성_김성호_김영옥_김재화_김종오_김주호_김지원 김태은_김태준_김현철_김형기_도로시 디온_도지성_류성환_박인우_박진화_박충의_박흥순 배진호_서용선_성효숙_송필용_쑨광화_여 운_오석근_유지환_윤석남_이명복_이부록 & 안지미 이세현_이용백_이윤엽_이이남_이 인_이종구_이 탈_정정엽_정평한_조 습_조우치_차기율 최병국_최정숙_타케시 모로_하성흡_한원석_허용철_허원주에_홍선웅_홍지윤 문학 분야 / 강제윤_김창수_이세기_최원식_오시은

주관 / 인천문화재단 주최 / 인천아트플랫폼 후원 / 인천관광공사_옹진군청_주안영상미디어센터

관람시간 / 10:00am~06:00pm / 금~토_10:00am~08:00pm / 월요일 휴관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해안동1가 10-1번지(제물량로 218번길 3) Tel. +82.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플랫폼(관장:이승미)은 2011년 제1회 인천평화미술 프로젝트 - 『분쟁의 바다/화해의 바다』展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40일 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1년 '평화, 시민, 소통'을 기조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아트플랫폼이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지역작가, 아트플랫폼 입주작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화가, 시인, 인문학자 등) 약 60명과 함께 올 3월부터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답사를 진행했다. 예술가들은 답사를 통해 얻은 평화에 대한 사유와 아름다운 섬으로부터 받은 감동을 기반으로 '평화'와 '바다'를 주제로 예술 작품을 창작하였고, 마침내 올 여름 인천 시민과 그 감동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

김광성_염원1_한지에 수묵채색_47×96cm_2011
박충의_효근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53_2011 박충의_미연이의 등교길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53_2011
오석근_교과서 (철수와 영희)p.306~307 The Text Book (Chulsoo & Younghee) p306~307_디지털 C프린트_100×124cm_2011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 54명 및 문인 5인의 작품 약 120점으로 구성되는 전시의 내용은 매우 풍성하고 다양하다. 참여 작가들은 '평화․바다․섬'이라는 문구에서 연상되는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의미의 '평화'를 이야기함은 물론, 인천 인근의 섬을 직접 경험하고 그 동안 체감하지 못했던 서해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했다. 백령도와 대청도의 절경과 비경, 아름다운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위안을 담은 작품은 물론 남북한의 대치 상황에 대한 언급 등 '평화'를 화두로 한 담론이 예술작품으로 표현된다. 또한 연평도 사건과 그 잔재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럼에도 버릴 수 없는 희망의 메시지도 빠지지 않는다. 이러한 내용들은 회화, 조각, 영상, 퍼포먼스, 장소특정적 설치, 시와 에세이라는 역시 다양한 형식과 형태로 표현되었다. 더욱이 이번 전시에는 중국과 일본, 미국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그들의 눈으로 본 백령도, 연평도, 서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세현_Between Red-101_리넨에 유채_300×300cm_2010
이용백_Angel-Soldier_HD영상_00:17:00_2011
차기율_순환의 여행-화해(和諧)_철, 물, 자연석, 인물 미니어쳐_25×450×200cm_2011

7월 22일(금) 오후 6시에 진행되는 전시 오프닝 행사는 한국 인디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이장혁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섬 답사를 통해 평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작가들의 목소리가 문학평론가 최원식 인하대 교수의 '평화선언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길고 지루한 장마가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인천아트플랫폼의 『분쟁의 바다/화해의 바다』展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관람객들은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시원한 기분을 만끽함은 물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 시대와 현 상황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타케시 모로_벙커 루시다 Bunker Lucida(좌), 벙커 옵스쿠라Bunker Obscura(우)_피그먼트 프린트_40×60cm_2011
하성흡_인당수_한지에 수묵담채_89.5×130cm_2011
허웬주에_水 布面油_캔버스에 유채_100×150cm_2006

독일의 베를린은 2차 대전 당시 폭격 맞은 성당을 그대로 보존하여 시민들이 평화의 절실함을 매일 경험하도록 하였다. 또한 베를린 장벽을 이용한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이처럼 2011년 '분쟁의 바다/화해의 바다'展으로 첫 회를 맞은 '인천․평화․미술 프로젝트'는 평화를 염원하는 예술가들의 중지를 모아 인천을 대표하는 예술 프로젝트로 꾸준히 지속될 예정이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의 여름을 자유와 평화로 뜨겁게 달구는 것과 함께, '인천․평화․미술 프로젝트'가 '평화와 예술의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아트플랫폼

Vol.20110721d | 분쟁의 바다/화해의 바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