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금천예술공장 '예술가와 1박 2일'

입주예술가와 서울시 고교생의 창작 워크숍   2011_0722 ▶︎ 2011_0723

예술가와 1박2일_집에 관한 8분 영화(House)_임흥순, 김성범, 김영은, 박애진, 박준열, 송지현, 홍윤아_2011

초대일시 / 2011_0723_토요일_02:00pm

참여작가 김정옥_이지회_임흥순 베로니끄 포치&아틸리오 토노(이탈리아)_태미 킴(미국)

후원 /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관람시간 / 02:00pm~06:00pm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 SEOUL ART SPACE GEUMCHEON 서울 금천구 독산동 333-7번지 Tel. +82.2.807.4800 geumcheon.seoulartspace.or.kr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금천구 독산동 소재)은 서울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2일(금), 23일(토)의 2일간 금천예술공장에서 '주제'가 있는 '창작 미션'을 수행하는"예술가와 1박2일"을 개최한다. 금천예술공장 『예술재능 나누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 행사는 학교별 미술 영재나 희망 학생 4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착순 10개 학교 총 40명의 학생들이 3개국 5팀(명)의 국제적인 예술가와'창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 8명씩 5개의 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첫날 팀별 멘토(mentor) 예술가의 도움 아래 영화제작, 북아트, 그래피티, 월페인팅의 방식으로 제한된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여'창작 미션'을 수행한다. 창작 미션은 사회적 이슈인'유기견' 문제에서 '스트리트 해킹','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예술가와 1박2일_집에 관한 8분 영화(House)_임흥순, 김성범, 김영은, 박애진, 박준열, 송지현, 홍윤아_2011
예술가와 1박2일_이야기가 있는 그림_김정옥, 김하율, 김해든, 송하영, 윤화영, 윤태준, 장유진, 최윤나_2011

둘째날은 학생들의 작업을 200여 평의 금천예술공장의 전시장 PS333에 5개 섹션의 전시로 구성한다. 이곳은 2년간 17개국 41작가(팀)의 국제적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선보인 곳으로, 고등학생들 자신의 작품을 이들 예술가들의 창작의 장(場)에 전시하는 벅찬 경험을 얻게 된다. ● 예술가 김정옥은 주인에게서 막 버려진 도시 속 애완동물들의 상황을 상상한 시나리오를 회화로 벽면에 표현하는 과제를 던진다. 야생성을 상실한 집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이사간 주인에 의해 버려짐으로써 이들이 도시에 어떻게 자생하고 적응하게 되는가를 고등학생들의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펼칠 예정이다.

예술가와 1박2일_스트리트 해킹_이지회, 김지연, 김혜린, 구승모, 박소연, 오경용, 이솔_2011
예술가와 1박2일_여행의 흔적, 베로니끄 포치 & 아틸리오 토노(이탈리아), 김도연, 엄은지, 유혜지, 임나영, 전혜원, 정서영_2011

예술가 임흥순은 생활에 가장 필수시설로서 '집'이 지닌 물리적 역할 이상의 여러 가지 의미를 고등학생들의 시선에서 8분짜리 영화로 제작하게 하는 프로젝트"집에 관한 8분 영화"를 통해 학생들을 영화제작자로 변신시킨다. 이들은 집에 관한 기억을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이것을 콘티로 작성하여 연출, 배우, 분장 등의 업무를 나눈 후 촬영에 들어간다. ● 예술가 이지회는 공상과학소설인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에서 거리를 누비며 도시를 변화시키는 해커들처럼, 실제 현실에 가상공간을 투영해 자유롭게 변화시키는 미션을 "스트리트 해킹(STREET HACKING)"을 제안한다. 학생들은 예술공장 주변의 풍경을 촬영하고 이 이미지들을 조합해 전시공간에 프로젝터로 영사한 후 이 이미지 위에 주어진 재료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상상력으로 변형된 풍경을 창작하게 된다. ● 이탈리아의 작가 베로니끄 포치 & 아틸리오 토노는 "여행의 흔적"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책 만들기'를 통한 새로운 '창작의 여행'을 제안한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신문 광고와 낯선 '한글'글자를 이용하여 포토몽타쥬와 바느질 등을 결합한 '책 만들기' 작업을 해왔다. 참여한 학생들에게 바늘, 철사, 재봉틀을 제공하며 자신들이 한국에서 체험한 바와 같이 학생들이 낯선 곳을 여행하며 느끼는 경험들- 새로운 언어, 이미지, 상징-을 작품으로 만들어 예상하지 못한 창작의 여정을 누리도록 구상한다.

예술가와 1박2일_리 퍼밀리어(Re-familiar)_태미 킴(미국), 김민정, 김수민, 승지현, 이수정, 이희재, 장수빈_2011

미국의 작가 태미 킴은 "리-퍼밀리어(re-familiar)"라는 과제명 아래 일상 생활에 쓰이는 작은 공산품들- 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만든 컵-을 공동작업을 통해 하나의 커다란 조각 작품을 만들 것을 제시한다. 여러 사람이 모여 작은 재료로 큰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여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사람과 '논의'에 창작의 의의를 두며 종이컵 등의 일회용 재료가 특별하고 의미 있는 대상을 제작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데 미션의 핵심이 있다.

예술가와 1박2일_최우수창의상 수여식_2011

아이디어와 창작, 그리고 전시까지의 과정을 외부 시각예술전문가가 심사하고 이중 가장 우수한 한 팀을 선발하여 '서울문화재단상'이 수여된다. 심사 과정과 전시는 학부모 및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 "예술가와 1박2일"에 참여하는 금천예술공장의 예술가는 이지회(1기), 임흥순(2기), 김정옥(2기), 아틸리오 토노 & 베로니끄 포치(Attilio Tono & Veronique Pozzi 이탈리아), 태미킴(Tammy Kim 미국)이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서울시 고등학생들의 참가신청을 접수를 받아 총 8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

Vol.20110722i | 2011 금천예술공장 '예술가와 1박2일'-입주예술가와 서울시 고교생의 창작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