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展 / LEEJE / painting   2011_0804 ▶ 2011_0823

최초의 밤_캔버스에 유채_116.8×80.3cm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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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9:00am~12:00am

갤러리 현대_윈도우 갤러리 GALLERY HYUNDAI WINDOW GALLERY 서울 종로구 사간동 80번지 Tel. +82.2.2287.3500 www.galleryhyundai.com

"당신이 기억하는 최초의 밤은 언제입니까?" 요즘 나는 주변인들에게 '최초의 밤'이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밤에 대한 개별적인 기억들을 수집하고 있다. 빛의 결여 때문일까? '밤'은 자연스럽게 시각 대신에 다른 감각의 통로를 통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들은 '밤'의 기억들도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감각으로 형성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보이는 그림들은 그렇게 수집된 밤의 파편들을 이리저리 나열하고 흐트러뜨리고 재구성하는 가운데 만들어진 밤 시리즈의 초기 작품들이다. 조명들이 각각의 색을 드러낸 골목길과 주택가, 별이 빛나는 밤 등의 담담한 밤풍경부터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밤의 비유적인 속성들-특정 장소, 시간, 사건, 꿈 등-인 밤에 대한 인간 보편의 정서, 예를 들면 상실, 고독, 소외, 공포, 차분함, 나른함, 고요, 평화로움, 탄생, 죽음과 같은 영역의 이야기까지 밤의 무한한 속성들을 형체를 찾듯 하나하나 그림으로 더듬어 보고 싶었다. ■ 이제

최초의 밤_캔버스에 유채_116.8×80.3cm_2011
최초의 밤_캔버스에 유채_116.8×80.3cm_2011

"When is the first night you remember?" These days, I ask my acquaintances a question in regards to "the first night" and collect individual memories of their nights. Is it because of lacks in light? "Night" naturally and often reveals passage of sensation rather than its vision. Memories of their "nights" I have heard are mostly stories formed by senses of hearing, touch, smell, and taste. I am presenting my early works of the night series based on collected fragments of night that are arranged and reconstituted here and there; from the street lights that are exposed in allies and residential areas as well as serene night scenes of starry night, to metaphorical attributes of private yet secret nights - a specific site, time, events, dreams, and etc. - in regards to the emotions of the universal mankind. For example, through stories within the territory such as loss, loneliness, alienation, fear, calmness, drowsiness, peaceful, birth, and death, I wanted to recollect these memories as if I find endless attributes of the forms of a night. ■ LEE JE

Vol.20110804e | 이제展 / LEEJE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