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t fabric of humanity

신정원展 / Jungwon julieann Shin / installation.photography   2011_0824 ▶ 2011_0927 / 일요일, 공휴일 휴관

신정원_untitled 3_사진_46.3×46.3cm_2011

초대일시 / 2011_0824_수요일_06:00pm

신한갤러리 역삼 기획초대展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공휴일 휴관

신한갤러리 역삼 SHINHAN GALLERY YEOKSAM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1번지 신한은행 강남별관 B1 신한아트홀 내 Tel. +82.2.2151.7684 www.shinhangallery.co.kr

뒤얽힌 인간사의 복잡미묘한 관계 ● 신정원은 다양한 맥락에서 다루어져 온 인간사의 복잡한 관계를 고찰한다. 전시명인 『Vast fabric of humanity』에서 'fabric'은 작가가 주목한 키워드이다. 작가는 작품의 핵심 단어인 '관계'를 영문으로 표기할 경우 'relationship' 보다는 'fabric'에 더 가깝다고 거듭 강조한바 있다. 언어로 명확하게 표현 할 수는 없지만 단순한 관계로는 부족하다며 거대하게 뒤얽힌 인간사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너와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나아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신정원의 자기고백적 작업은 정체성에 관한 의문을 시작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로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며 겪은 여러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철저히 계산되어 구조화된 공간 속에서 자신이 경험한 관계들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한 비밀스러운 공감을 유도하는 것이다.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velcro)'를 활용하여 설치와 영상, 사진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작업은 은유적이지만 뒤얽히고 복잡한 인간관계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벽에서 서서히 떨어지는 벨크로는 이러한 관계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드러내는데, 이는 감정의 변화이기도 하며 승화의 과정이기도 하다. 결국 신정원의 작업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 안선영

신정원_untitled 10, 11_사진_각 46.3×46.3cm_2011
신정원_untitled 6, 7_사진_각 46.3×46.3cm_2011

Keith Mayerson's comment ● Jungwon Julieann Shin's art is a multi-media excursion in transposing her real life and experience into paintings, photographs, videos and installations that have a quixotic appeal in their search for expressing the ineffable. In her choice of Velcro as a material, Jung Won is smartly taking something benign from our material cultural world and transforming it to symbolize codes of gender and ideology, and personal relationships within systems of thought. The same kind of alchemy occurs with all she touches in her art-taking seemingly simple things we see in our everyday existence, and creating out of them objects and installations of great formal beauty that also contain the thoughts, feelings, and ideas of what it is like to be alive in the Twenty-First Century, fighting and striving for eloquent agency in a larger world of capital, ideology, and personal monoliths that need to be transcended. ■ Keith Mayerson

신정원_untitled 5 series_사진_각 46.3×46.3cm_2011
신정원_untitled 4 series_사진_각 46.3×46.3cm_2011

'아무도 내 옆에 없었으면 좋겠다'... 가끔은 사랑 때문에, 아니면 가족, 우정, 사회생활 속에서 겪는 당신들로 인해 당신의 마음은 쉬지를 못한다... 그런 치열한 하지만 고정되어있지 않은 그리고 어떤 시간속의 운명의 카오스안에서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현실 속 인간관계를 나는 벨크로의 공간속 설치를 통해 보여주려한다... 그리고 그 관계속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인간의 감정들을 사진작업을 통해 끄집어내려 노력했다. ■ Jungwon julieann Shin

Vol.20110816d | 신정원展 / Jungwon julieann Shin / installation.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