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놈 해피놈 ARTNOM HAPPYNOM

아트놈展 / ARTNOM / painting   2011_1012 ▶︎ 2011_1027 / 일요일 휴관

아트놈_아트놈 운전하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116.8cm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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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1_1012_수요일_05:00pm

주최,기획 / Gallery LVS

관람시간 / 09:00am~06:00pm / 토_10:00am~05: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LVS Gallery LVS 서울 강남구 신사동 565-18번지 쟈스미빌딩 B1 Tel. +82.2.3443.7475 www.gallerylvs.org

아트놈 해피놈 ● 다 버려! 그냥 아무것도 싣지않고 먼길을 떠나는 아트놈 패밀리 자동차엔 달랑 셋이서 가지고 가고 싶은 것은 행복한 마음 그게 전부이다. 단지 차 껍데기에 그려진 화려한 모란꽃과 벌레들이 있을뿐...주인을 따라 나선 모타루 조차 모든 걸 내려놓고 그 흔한 뼈다귀하나 없다. 그들의 2011년 여행길은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나는 행복한 해피놈이다. ● 인간은 다 불안을 느낀다. 100년의 미술사를 연구하다보면 모든 예술가들은 자기가 본 세상의 모습을 좀더 행복하게 그리려 했고, 아니면 삶을 비평하기도 했다. 과연 그들이 표현한 예술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어떻게 보면 과연 예술이 필요하기는 한 것인가? 하는 궁금점도 생기게 마련이다. 알랭 드 보통은 불안이라는 책에서 2000년 동안 철학, 문학, 회화의 대가들의 삶을 파헤쳐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사랑이고 행복이다. 불안을 또 다른 불안으로 바꿔나가며,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이유를 찾았을 때 삶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20세기의 혁명속에서도 예술가는 의무감에 젖어 역사와 시대를 표현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예술가는 하루가 버거울 정도의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이 되다보니 삶의 적이 본인이 되어 자꾸 더 쓸쓸해진다. 나를 사랑하는 일이 먼저이어야 했다.

아트놈_상상마당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60.6cm_2010
아트놈_모란가족행복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93.9cm_2011
아트놈_꽃피는 아트놈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8cm_2010
아트놈_모란가족행복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3.9×130.3cm_2011
아트놈_헬로우 아트놈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72.7cm_2011
아트놈_Happy together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8×91cm_2011

몇 년 전 만난 아트놈은 익살맞고 모란꽃의 화려함 뒤에 슬픈 눈과 힘든 모습이 비춰졌다. 하기사 작가생활이 패턴이 없고 늘 자유속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와 술한잔 하면서 배실배실 웃는 그의 얼굴은 행복하고 웃기고 재미있어 마치 아무 불안 걱정없는 듯 한데 …나는 왜 그의 화려한 작품속에 자꾸 빠져 슬퍼지는지 나도 알 수가 없다. ● 아트놈은 다른 사람의 관념에 따라 살지 않는다. 그는 그가 하고 싶은 일을 할뿐 남이 요구하는일을 하지 않는다. 본인 얼굴에 동양화의 행복한 모란이 있어도 귀탱이에 쫄쫄 눈물 흘리는 그가 존재한다. 현실에서 울지 못하고 작품속에 흐르는 아트놈 눈물은 그의 삶의 분출이다. 슬픔을 털어내고 그려낸 해피 시리즈는 다 버리고 가볍게 행복만을 가슴에 담아 떠나는 아트놈 패밀리의 미래이다. 다 버리고 가족을 챙긴 아트놈이 우리를 실으러 올 날을 기다려 본다. ■ 이원주

Vol.20111015c | 아트놈展 / ARTNOM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