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Days Generator Basement Productions

Margret Wibmer展 / photography   2011_1015 ▶︎ 2011_1027 / 월요일 휴관

Margret Wibmer_visit with victor_Ed.1/5+AP_람다 프린트_100×120cm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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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1_1015_토요일_03:00pm

기획 / 권서현_이상아 주최 / 갤러리 175 후원 / BMUKK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175 Gallery 175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87번지 안국빌딩 B1 Tel. +82.2.720.9282 blog.naver.com/175gallery club.cyworld.com/gallery175

Margret Wibmer, 『 3 Days Generator Basement Productions』展 ● 갤러리 175에서는 카메룬에서 이루어진 Margret Wibmer의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전에 계획된 공간에서 촬영하는 기존방식과는 다른, 작가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작가는 카메룬을 여행하면서 우연히 버려진 공간을 발견한 후 촬영하였다. ‘콜라쥬(합성)’로 표현된 사진 이미지 속 공간은 카메룬의 도시 Douala and Yaounde이다. 모든 사진 속에 등장하는 소녀는 일본의 카나자와에서 촬영된 이미지이며, 그 중 하나는 서울에서 촬영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지만 보아서는 알아챌 수 없지만 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빠른 첨단기술 발전의 영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폐쇄된 지하 공간, 그리고 이 공간과 어울리지 않는 낯선 이방인과 같은 인물의 조합은 모순된 세계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나타낸다. 작가는 항상 사진 속의 정보들을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이러한 애매모호함은 더욱 심화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사진 속 인물과 공간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킨다.

Margret Wibmer_prince & yuki_Ed.1/5+1AP_람다 프린트_100×124cm_2011
Margret Wibmer_storage_람다 프린트_Ed.1/5+1AP_115×100cm_2011
Margret Wibmer_unresolved situation_Ed.1/5+AP_람다 프린트_100×123cm_2011

작가는 이전부터 오래된 기계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멈춰버린 낡은 기계들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선택되고 재발견되어 재구성한 새로운 이미지로 등장한다. 인물과 오브제의 결합, 그리고 폐허로 변한 카메룬의 한 창고에 그것을 배치함으로써 개별 요소들이 모두 연결되어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내러티브를 만들어낸다. 프레임 속 공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의도된 시점은 공간적 배경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인물의 역할에 주목하게끔 한다. ● 정지된 채 기계장치를 들고 있는 인물의 모습은 무력해보이지만, 작가는 이러한 상황을 통해서 인간과 기계, 그리고 인간의 힘으로는 조정할 수 없는 상황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 상황은 기계적이거나 인위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자연적이다. '생성'이란 개념의 주체는 인물에게 있으며 주변 환경과 기계에 의해 결코 지배받지 않는다. 기술 문명에 의해 황폐화된 공간에는 재생과 생성의 가능성이 도처에 퍼져있다. 작가는 기술적인 발전과 그에 대한 인간의 순응의 딜레마, 그리고 세계가 직면한 자연적 경제적인 위기에 대해 탐구한다. ■ 권서현, 이상아

Margret Wibmer_a sunday afternoon_Ed.1/5+1 AP_람다 프린트_120×100cm_2011
Margret Wibmer_call girl_람다 프린트_Ed.2/5+1AP_100×100cm_2011
Margret Wibmer_more or less promising notionscm_Ed.1/5+1 AP_람다 프린트_100×100cm_2011

Margret Wibmer, Three Days Generator Basement Productions ● Gallery 175 presents an exhibition of Margret Wibmer's new artwork, Three Days Generator Basement Productions which was created in Cameroon. In this show the artist's previous method, place-planned productions, and other new attempts will be shown. Made during the artist's travels in Cameroon, the images are of accidentally found abandoned places. In the photographic collages, the background or setting was shot in Douala and Yaounde in Cameroon and the images of the girl are from Kanazawa in Japan and one of them was taken in Seoul. This combining of images is not evident on the works themselves but functions as a very important factor. The closed underground settings on the African continent, remote from the influence of fast hightech development, and the stranger-like figures, which don't fit well in these spaces, in combination present the artist's interest in contradictory worlds. Margret Wibmer never presents clear information in her photos. As this ambiguity deepens, the viewers' suspicion about the people and places in the work increases. ● The artist has shown consistent interest in old machines. Shut down and worn out machinery were intentionally chosen by the artist, rediscovered, and made into restructured new images. The combination of the figures and the objects and their arrangement within ruined warehouses in Cameroon connect the elements and make a narrative which gives a new meaning. The artist's intended viewpoint, looking through the space within the frame, gives significance to the spatial background and draws attention to the role of the figure. ● The still, machinery-holding, figure seems powerless but in this situation the artist metaphorically presents the human, the machine, and the situation which cannot be controlled by human effort. However this situation is neither mechanical nor artificial, but natural. The force of 'creation' is the human and it is never ruled by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nd machines. In the space ruined by technological civilization, the possibilities of reclamation and creation are everywhere. The artist searches for technical development, the dilemma of its adaptation, and the natural and economical crises which the world is facing. ■ Chung Yunhee, Joel Ethan Mckee

Vol.20111020g | Margret Wibmer展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