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rest of Childhood with Project-I

임나영展 / IMNAYOUNG / 任娜瑛 / ceramic   2011_1018 ▶︎ 2011_1024 / 일요일 휴관

임나영_ELZAs_세라믹_18×20×15cm_201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협찬/주최/기획 /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신당창작아케이드 2기 입주작가展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SEOUL ART SPACE SINDANG 서울 중구 황학동 119번지 Tel. +82.2.2232.8833 www.seoulartspace.or.kr

유년의 모습을 관찰해 흙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에게 살아있는 아이들과의 생생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Project-I」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닌 아이들과 작가 상호간에 창조적 행위가 일어나는 과정이며 작업의 밑거름이 되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2010 주변 지역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Project-I, 얼굴 아이의 모험」을 『HI SEOUL FESTIVAL』을 통해 선보인데 이어, 2011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한 「Project-I, 소리 얼굴」의 결과물을 개인 작업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유년시절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여 흙으로 표현한다는 「Project-I」의 기본 의미는 동일하게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아이들이 내는 '소리'에 집중했다.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유쾌한 소리들을 만들어내며 그 소리를 도자 풍경의 형태를 빌려 시각화 했다. 아이들이 만들어 낸 소박하지만 맑은 얼굴 풍경 소리를 들으며 잃어버린 유년의 기억과 순수함을 되찾고자 한다.

임나영_신당꿈지역아동센터 18명의 아이들_Project-I, 얼굴 아이의 모험_세라믹_2010
임나영_엘림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9명의 아이들_Project-I, 소리 얼굴_세라믹_2011
임나영_The Forest of Childhood_세라믹_ L_18×20×15cm / M_12×14×10cm / S_5×6×4cm_2011
임나영_The Forest of Childhood #1_세라믹_12×14×10cm_2011

유년의 원시적 순수함을 동경한다. 그 시기의 아이들은 가장 거칠고 본능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순수한 모습을 하고 있다. 때때로 작업을 하며 순수함으로 가득 찬 숲에서 충만함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온다. 아이들은 모두 같은 크기의 순수함으로 세상에 태어나지만 놓여 진 외부 환경과 요인에 따라 각자 다른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 그 시기에 형성된 감성과 이성, 머릿속에 남겨진 잔상과 이미지는 그 사람의 인격을 이루고 남은 인생을 지배한다. 그렇게 다른 얼굴의 어른들로 자라는 동안 아이들은 평화로운 숲의 일부였던 자신들의 모습을 점점 잊어간다. 여기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가장 아름다운 본능으로 가득 찼던 유년의 이미지를 붙잡아 아이들이 끼치는 선한 영향력을 시각화 하고자 한다. ■ 임나영

Vol.20111021d | 임나영展 / IMNAYOUNG / 任娜瑛 / ceramic